[특집①] 섬학교에 일찍 자리잡은 첨단교육 학교에서 봤던 아이들이 포구에서 뛰놀고 있다. 꼬부랑 언덕길 따라 마을을 걷다가 유치원생과 중학생을 차례로 만났다. 저녁밥을 먹고 당구장에 들어갔더니 학생과 선생님, 주민들이 한데... [특집②] 작음을 뛰어넘는 교류, 여수 여안초 여수 돌산 신기항에서 배를 타고 20여 분.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여천항에서 내려 다시 승용차로 20분 남짓 남쪽으로 달리면 안도가 나온다. 안도는 섬 모양이 마치 기러기를 닮았... [특집③] 행복이 자라는 공생, 장성 북이초 전라남도 북단의 장성 북이초등학교는 작지만 옹골찬 소리를 내는 학교다. 학생들이 합주하는 국악 선율이 방과후 교정을 채운다.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손뼉을 마주치는 소리도 자주 들린...
연재 [교과서 속 전남] 망국의 시대에 빛난 이름 없는 별들 1929년 10월 30일 오후 5시 30분 경. 광주에서 출발한 통학열차가 나주역에 도착했다. 통학생들이 열차에서 내려 걸어 나오는데 일본인 학생 몇 명이 광주여자보통학교 3학년 ...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 장재성을 되살린 장흥고 의열단 장흥고등학교에는 17개 자율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지역사를 공부하고 체험하는 동아리 ‘의열단’이 있다. 의열단은 10월 19일 전남교육청이 주최한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에... 하늘에서 본 전남⑧ 당신 덕분에 한여름 다 같이 푸를 때는 그 존재를 잘 몰랐다. 주변의 나무들이 울긋불긋 변하고 나니 남은 푸르름이 더욱 빛을 발한다. 비자나무이다. 전라남도 비자나무 군락지로는 고흥 금탑사, ... 짙은 꿈의 냄새가 배어 있는 곳, 순천만 문서 하나에서 순천사람들의 ‘철새 사랑’ 을 읽는다.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전은주 씨가 작성한 ‘인사발령사항’이다. 성명-흑두루미, 부서-시베리아, 직급-천연기념물 228호. 발령일... 순천만② 누구에게나 무진은 있다 “버스가 산 모퉁이를 돌아갈 때 나는 ‘무진Mujin 10km’라는 이정비를 보았다.”의 주인공 윤희중의 경로를 따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무작정 순천으로 간 이들이 많...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협력 내가 살고 순천에는 도심을 흐르는 아름다운 하천인 동천이 있다. 동천은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휴식처이며,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생태환경학습장이기도 하다. 지역민의 사랑을 받...
전남교육뉴스 [10월 간추린소식] 묘량중앙·용방·강진중앙초, 학교 확 바뀐다 [10월 찰칵 한 컷] 목포 문태고, 국가유공자와 함께한 명절 外 [10월 나눔소식] 벌교여중 김선도 교장, 전남미래교육재단에 200만 원 ‘쾌척’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