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11월 13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

의회소식
 

교육기관 행정사무감사 
이젠 도민들도 참여하세요

교육위, 11월 13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13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는다. 도민들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도민들은 전남교육청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방향과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그밖의 불편사항 등을 온라인 및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일 전남교육청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방법
· 도의회 홈페이지 www.jnassembly.go.kr,
·‌ 이메일edu8235@korea.kr
·‌ 팩스 061-286-8451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소식

조옥현 교육위원장, 미래교육 토론회 열어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목포2)이 8월 31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전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숭실대 조동혁 교수, 한국기술교육대 이승호 교수, 무안행복중 신원호 교장, 전남교육청 박준 미래교육과장, 박은주 중등교육과 장학관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 방법과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남 부위원장, 학생 건강과 교육가족 소통 챙겨

김진남 부위원장(순천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조례안」(이하 ‘영양·식생활 교육조례’)과 「전라남도교육청 소통 및 참여 활성화 조례안」(이하 ‘소통·참여 조례’)이 9월 15일 전남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양·식생활 교육 조례’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전남 최초로 영양교육체험센터를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해, 그 의미가 깊다.

또한 ‘소통·참여 조례안’에는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데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았다.

김진남 부위원장은 “공동발의 해주신 61명의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형곤 도의원, 급식종사자 건강권 지킴이 나서

송형곤 의원(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국 최초 「전라남도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안」이 9월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발견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검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송형곤 의원은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재 도의원, “학령기부터 준법교육 해야”

박성재 의원(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준법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비행예방 교육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상담 지원 등 준법교육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였다.

박성재 도의원은 “청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 등 사후적 대책보다는 어릴 때부터 준법교육을 통해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은영 도의원, “학교 체육교육환경 새롭게 구축”

장은영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스마트체육 활성화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능정보화 시대 인공지능AI, 자동화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학교체육에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체육수업 환경을 구축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은영 의원은 “학교의 교수학습 인프라는 날로 스마트화되는 반면, 체육활동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었다”며, “감염병 확산 등 환경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체육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형대 의원, “전남학생교육수당 초·중·고 확대해야”

박형대 의원(장흥1)이 9월 15일 제37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1년간 한시적으로 우선 운영하라는 보건복지부의 통보는 교육자치를 훼손한 것”이라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초등학생을 넘어 중·고등학생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의 초등학생에게 월 10만 원, 이외 6개 시·군의 초등학생에게 월 5만 원씩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형대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제도를 ‘협의’가 아닌 ‘승인’ 제도로 악용하면서 지방자치를 정부의 통제 아래 두고 있다”며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침해하지 않고 자치의 고유한 권한을 존중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의원, “학습부진 학생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박경미 의원(광양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협력수업 운영 지원 조례안」이 9월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목적으로 한 이 조례는, 협력수업 모델 및 교수 방법 계발과 교사·협력강사 역량 강화 연수, 협력수업 선도학교 운영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박경미 의원은 “1수업 2교사제의 협력수업co-teaching을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하게 지원해 전남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소식 함께꿈꾸는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