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우리학교는(3월 15일~4월 15일)

지금우리학교는

 

광양중진초, 소아당뇨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목

3년 새 광양중진초가 소아당뇨 학생이 늘어나자 건강증진부를 구성, 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건강상담, 혈당측정, 식사·운동일기 작성, 영양식 제공, 사제동행 운동, 학부모·교직원 교육 등을 운영하고, 데이터를 통해 학생 건강을 체계적으로 챙기고 있다. 

임미현 교장 "비만이 되면 소아당뇨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조기발견과 개입이 중요합니다."

 

완도 청해초  ‘청해마루’에서 즐기는 클라이밍

작년 12월 개관한 다목적강당 ‘청해마루’가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강당 한 켠에는 인공암벽등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학생들의 인기 장소. 청해초 유치원생을 포함 전교생은 전문가의 지도로 안전교육과 암벽체험을 마쳤다.

 

함평월야중,  아침독서교실 ‘윤슬로 빛나는 아이들’

함평월야중이 아침 30분씩 독서시간을 갖는다. 특히 아침간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 아침독서교실은 교사들이 지도하고 학생자치회 독서반 동아리가 적극 주도한다. 학교는 추후 독서캠프와 골든벨, 독서광고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안 흑산초,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변신

흑산초 도서관이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전남교육청으로부터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완료했다. 학교는 교내 도서관을 개방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순천제일고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학교"

순천제일고가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습카페, AI교실, 학습자 중심 강의실, 홈베이스, 야외 학습공간 및 쉼터 등을 구축했다.

 

담양 월산초, 달뫼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함께 손잡고 벚꽃 축제

월산초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학부모회가 지원하는 ‘다가감 벚꽃제’가 4월 3일 열렸다. 방송홍보부는 포스터 제작을, 생활자치부는 장기자랑과 퀴즈를, 창의놀이부는 보물찾기와 상품을, 환경안전부는 안내책자를 준비했다. 학부모회에서는 화전, 솜사탕, 팝콘 등 먹을거리를 지원하고, 교직원들은 꽃차를 마련했다. 

농촌유학생 학부모 "도시 학교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농촌의 작은학교가 주는 따뜻함이 있었어요."

 

함평 엄다초,  마을-학교 함께 하니 기쁨이 두 배

엄다초가 엄다면번영회, 도담도담마을학교와 함께 프로젝트 수업을 꾸렸다. 첫 번째 주제는 ‘협동’. 학생들과 마을사람들은 협의를 통해 스탬프투어와 체육한마당을 열었다. 스탬프투어에서는 3~4명이 모둠을 이루고 협동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도록 했다. 또 체육한마당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형태로 진행됐다.

 

보성 벌교초,  아름다운 학교 우리 손으로

벌교초 학부모회가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캠페인을 벌였다. 삭막하던 화단에 꽃을 심은 것. 벌교청년한마음회가 꽃잔디 66㎡를 지원했다. 학부모와 5~6학년 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이윤화 학부모회장 "학교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공간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게요."

 

전남외국어고,  캐나다 고등학교랑 친구 맺어

전남외고가 4월 4일 캐나다 밴쿠버RCA Regent Christian Academy와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남외고의 국제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전남외고는 중국, 인도, 일본 등의 학교와도 국제교류를 넓혀갈 방침이다.

 

여수석유화학고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의 메카 등극

여수석유화학고 1학년생 85명은 지난 2월 시행된 과정평가형 자격 정기 제1회 평가에서 71명(83.5%)이 합격했다. 또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19명, 기계정비산업기사 17명 등 응시자 모두가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국에서 단 3곳에서만 운영되는 위험물산업기사 과정에는 35명이 합격했다.

유성훈(3학년)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통해 남보다 앞서 나만의 경쟁력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아요. "

 

목포 문태중 스승과 제자, 불꽃 튀는 리바운드

문태중 농구 동아리 선생님들과 3학년 학생들이 3월 31일 ‘사제동행 농구경기’를 했다. 교사 5명과 학생 5명은 점수를 뺏고 뺏기는 막상막하의 경기를 선보였다. 결과는 교사 팀의 승리.

 

목포임성초,  지역민 후원으로 “방과후엔 골프치자”

목포임성초가 태원골프연습장과 협력해 방과후학교 골프부를 신설했다. 태원골프연습장은 학생들에게 장비 대여와 연습장 이용 등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길선 코치(태원골프연습장) "학생들이 즐겁게 골프를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지도하겠습니다."

 

영광 법성중,  학생들이 가르치는 제주4·3

법성중 학생회가 직접 제주4·3 계기교육을 하였다. 학생회 임원들은 발표 자료와 영상, 퀴즈를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법성중은 4월 10~12일 제주4·3기념관, 너븐숭이, 섯알오름 등 4·3유적지를 답사하고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은희 교장 "학생회가 자발적으로 제주4·3을 추모하는 행사를 기획해 흐뭇했어요. 또 학생들끼리 알려주고 배우는 형식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강진 도암중  똑똑한 학습플래너로 실력이 쑥쑥

도암중이 ‘공부주도365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작은 다이아몬드 칼라 학습플래너를 쓰는 것. 주신영 교사가 직접 개발했으며, 학기용과 방학용 2종으로 제작된다. 플래너는 예습, 수업 대응, 3분 복습, 방과후 복습, 시간별 학습 내용 키워드 쓰기 활동을 담고, 학습 시간 방해 요소 및 극복 방안을 기록하게끔 한다. 또 오늘 감사한 일도 적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분을 돌아보도록 한다.

 

보성 득량남초,  우리 보성에 바나나?

득량남초 학생들이 3월 29일 바나나농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바나나 재배 과정과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지역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졌다. 

김민성(학생) <6시 내고향>에서 봤는데 직접 와서 체험을 해보니 TV보다 더 멋졌어요.

 

강진 군동초,  자기 반려식물 키워요

군동초교육가족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1인 1반려식물 키우기’를 선언했다. 학생들은 각자 키울 식물을 정하고 이름을 지어주며 다 같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최재민(6학년) "탄소중립 위해 반려식물부터 잘 키워볼게요"

 

화순동복중,  직접 보니 더 심각하네요

화순동복중 전교생이 3월 28일 동복취수장을 방문해 동복호 수위와 저수량을 직접 보고, 전남의 물부족 심각성을 실감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동복댐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간 지 오래. 화순동복중은 물부족을 주제로 한 교과연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양중동초병설유치원  "엄마는 설명회, 아이는 키즈카페"

광양중동초병설유치원의 특별한 교육과정 설명회가 화제다. 학부모는 교육과정을 듣고 자녀양육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유치원생들은 강당에 준비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처음 유치원에 보내는 엄마로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네요."

 

해남 계곡초,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도 재미있게

전교생 29명인 농산어촌 작은학교, 계곡초가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학교는 교육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을 벗어나 학부모들에게 퍼실리테이터기법을 적용해 아이들의 개성, 계곡초의 장단점 등을 소통했다. 

김태희(학부모)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하니 우리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눈길이 갔어요.

완도 보길초·노화중앙초 , 작아도 같이 하면 커져요

섬학교 보길초와 노화중앙초가 소인수학급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각각 다른 섬에 위치해 있지만 다리로 운행이 가능하고, 학교간 거리도 3.5㎞로 비교적 가까운 이점을 활용하는 것. 보길초의 잔디 운동장, 세연정과 노화중앙초 인근 노화공공도서관 등 두 학교는 서로의 인적·물적·지리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남중,  아침은 먹고 다니자꾸나~

해남중이 12월까지 결식 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 가정환경으로 인한 아침 결식률을 줄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드높이고자 시행한 사업. 조식은 시리얼로 제공되고 있다.

교육복지사 "조식사업은 이제 막 중학생이 된 1학년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요."

 

화순 능주초 총동문회, 모든 입학생에게 장학금

능주초총동문회가 입학생 12명에게 장학금 1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영수 능주초총동문회장 우리는 항일음악가 정율성의 후배들입니다. 우리 후배 어린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멋진 인물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상 받았어요

문태고 이명주 교사, 통일교육 유공 도지사 표창

문태고 이명주 역사교사는 통일 동아리 및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운영, 6·15 남북공동선언 사진전 개최, 통일공감콘서트 운영, 어린이집 통일교육 재능기부, 평화통일 수업 등을 추진해왔다. 

담양고 박준환 군, 전국사격대회 금메달

2024. 국가대표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위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학년 박준환 군이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개인 1위(금메달)를 차지했다. 

영암초 우리 학교가 전남의 수영 대표

영암초 수영부 선수들이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위용을 떨쳤다. 13명이 참가해 그중 8명이 전남 대표로 선발된 것. 선수들은 올해 열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나주초 롤러부, 전국롤러대회 동메달

나주초 롤러부(6학년 김휘·손세훈, 5학년 김동우·신주원)가 3월 22~26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 학교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남자초등학교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땄다.

순천팔마중·순천제일고,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 우승

총 10명의 부원이 소속된 순천팔마중 배구부가 ‘2023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우승해 전국 최고 배구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CBS배 이후 2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다.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순천제일고 배구부가 우승했다. 특히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훈련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원정 훈련을 다니며 어렵게 얻은 결과라 그 감동을 더했다.

김진범 코치 "5월에 열리는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열심히 연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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