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대통령의 후배들, 하의초 학생들이 10월 17~20일 서울에서 평화․인권대장정을 펼쳤다. 5~6학년들은 직접 만든 ‘학생 인권과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제안서를 김진표 국회의장실에서 발표하고 김 의원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또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평화․인권․환경을 주제로 한 ‘여섯 빛깔 꿈두레 전시․발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평화․환경 티셔츠를 입고 작품전시, 무용, 연극, 합창, 프로젝트 발표 등을 했다. 문희상 김대중정치학교교장(전 국회의장), 양재진 김대중도서관장,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와 신안군하의면향우회와 신안군향우회 등이 함께 자리했다.

순천남산초가 ‘2022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선정,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450만 원 상당의 수영용품을 기증받았다. 앞으로 다문화학생 등 20명은 순천팔마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수업을 24회 받을 예정이다.

10월 4일 후보 등록을 시작해 1주일간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15일 전교학생임원선거를 실시했다. 특히 투표전 후보자 토론회를 열어 유권자들이 후보 공약을 비교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는 후보자 공약 및 소견 발표, 후보자 상호 질문과 답변, 유권자들과의 질의응답, 마지막 주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흑산중 제4회 동창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겨울 패딩을 선물했다.

나주공고 봉사동아리 ‘온기 나눔’이 10월 2일 지역 어르신들의 보일러 겨울철 동파 방지 정비, 노후된 보일러 교체 및 수리 활동을 진행했다. ‘온기 나눔’은 명장들에게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주말과 방학에 관련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은 조성인 명장이 지도를 맡았다. 오진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용접과 배관 기술로 할머니·할아버지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했다.

10월 19일 보성여중 학생들이 6․25참전유공자의 댁을 방문, 벽화그리기 활동을 했다. 92세인 참전용사는 당시 강원도 철원 백마부대에서 백마고지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셨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이 버스를 지원했다.

금정초·중이 지역 골프장과 연계해 ‘골프클럽활동’을 했다. 골프부 학생 8명은 10월 17~24일 영암 금정면 아크로컨트리클럽을 찾아 드넓은 골프장에서 실력을 가꿨다. 클럽과 금정면사무소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학생들은 프로강사의 일대일 지도를 받았다.

여수삼일중 가족봉사단과 졸업생 학부모봉사단 등 32명이 10월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소라면 6개 가구에 각 100개씩 연탄을 배달했다.

전남 학생들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암고 학생들은 10월 26일 직접 김치를 담가 요양원, 고아원에 전달했다. 광양여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10월 25일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 모여 김치와 국거리, 밑반찬 4종 등, 25개씩을 만들어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배추 등 밑반찬 재료들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마련됐다.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덕수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도교육청 1층 ‘갤러리이음’에서 첫 전시회를 가졌다.

월평초 6학년 학생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수제 수세미마켓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실과 시간에 뜨개질을 배워 시간이 날 때마다 한 땀 한 땀 수세미를 만들었다. 이를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소액으로 판매했고, 판매 금액은 전액 사단법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목포공고 토목과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현장소장 출신 전문가 2명이 실제 기술을 가르치는 수업을 시작했다. 목포공고는 올해 전국 최초로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기사시험에 9명이 합격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고흥산업과학고 드론산업과의 교육우수성이 또 한 번 증명됐다.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에서 드론산업과 김민재 학생이 은상을, ‘전국 드론축구 대회’에서 스카이넷팀(졸업생 이주한 등 3명)이 준우승을 받은 것.

대불초, 영암초, 삼호중앙초, 삼호중이 학교 간 공동사업 ‘무지개가 떴다’를 통해 1년간 가족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바쁘게 생활하면서 가족과의 대화의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부모는 가족캠프를 통해 “새로운 체험을 통해 힐링도 하고,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남평초가 9~10월 가족 화합과 소통을 위해 5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들은 직접 텐트를 꾸미고, 그림책을 읽으며 화합을 도모했다. 또 초상화 그리기, 부모님 손 본뜨기, 달팽이 경청 놀이 등의 가족 미션 활동과 보드게임 놀이 시간을 통해 가족간 화목을 도모했다.

‘보배섬 마을연계 교사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선정된 진도초가 ‘사계절 마을 만나기 프로젝트로 더불어 크는 우리’를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에는 마을 사람들이 하는 일과 모습, 직업을 직접 조사․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우리 마을을 지켜주는 슈퍼맨 찾기, 마을사람 인터뷰, 진돗개테마파크에서 진돗개훈련사 인터뷰, 학부모 초청 직업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전자고가 9월 29~30일 실시된 ‘웹 취약점 해커톤대회’ 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상우, 김영현, 오병학, 박정우 학생이 그 주인공. 순천전자고는 지난해 동신대와 사이버보안교육 관련 협약을 체결, 금요일마다 이동휘․김종민 교수와 함께하는 동아리팀 교육을 진행중이다.

분향초 3~6학년 방과후학교 가야금부가 ‘제42회 전국 학생음악 경연대회’에 출전, 최우수상을 받았다. 분향초는 특색교육으로 ‘우리 전통 멋 잇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예절, 전통놀이, 다례교육 등을 인성교육과 연계해 브랜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룡초가 10월 4~18일 2주간 ‘한 권 기부&500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 한 권을 기증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위해 유네스코에 기부하는 것. 600여 권이 모였고, 이를 500원씩 팔아 수익금 전액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

제56회 여수 거북선 축제 개막식에 여수부영초 학생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9월 2주간 공연 연습에 매진한 5~6학년 학생들은 K-POP 댄스공연과 소동줄놀이에 참석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소동줄놀이는 여수시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로 정월 대보름 전날에 새끼 줄을 매고 흥겹게 뛰면서 흥을 돋구는 놀이다.

목포서부유치원의 실외놀이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와글와글 놀이터’다. 학부모·교직원·5세 유아들이 촉진자와 함께 친환경 자연․모험 놀이터를 상상해 보고 유아가 놀고 싶은 공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