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5·18기념일 준비위에 공로패 전달 外

미 캘리포니아주 5·18기념일 준비위에 공로패 전달

전남교육청이 9월 15일 광주를 방문한 미 캘리포니아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 나은숙, 배석준 미국 부대표와 류한상 한국공동준비위원장에게 공로패(민주시민교육상)를 전달했다.

미국과 한국의 국회의원과 사회단체, 기업인 등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미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기념일 제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8월 8일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법률로 제정․선포했다.

 

취약계층 2천 세대에 노트북 지원

도교육청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노트북 2,000대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가정의 초1~고3 학생이 대상이다. 또 취약계층 6,600여 세대에게는 1세대 당 인터넷통신비로 연 23만 1,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탈북학생 교육지원 적극 모색

도교육청이 탈북학생들의 교육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장은영 전남도의원(비례), 김진남 전남도의원(순천) 및 유관기관, 학부모 등과 함께 ‘탈북학생 교육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내년 예산도 주민 직접 설계

도교육청이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도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해 교육정책과 재정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2일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5일에는 전남교육연수원, 6일에는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도교육청은 주민의견 접수 창구 상시 운영 등을 통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2023년 생활임금 8.2% 인상 시급 1만280원

도교육청이 내년도 생활임금을 전년 대비 8.2% 인상한 시급 1만 28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조례 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했다.

 

전액 무료 중국 유학길 ‘활짝’

산시성 정부 지원 장학 프로그램의 첫 수혜자가 유학길에 오른다. 전남교육청과 중국 산시성교육청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남 소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 과정 장학생’을 모집, 산시대 경영학 전공 1명과 산시사범대 애니메이션 전공 1명 등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산시성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비와 기숙사비, 생활비를 받으며 오는 10월부터 대학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전 학생 전원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 전남 학생들이 전원 입상했다. 전남과학고 2학년 김도현 학생(지도교사 윤정강)의 ‘마이오신 머리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근육 활주설 모형’, 박관호 학생(지도교사 이주숙)의 ‘이해하기 쉬운 폴리펩타이드 모형’이 특상을 수상했으며, 영남초 6학년 최지윤 학생(지도교사 이인규)의 ‘양방향 자동차 햇빛 가리개’, 순천풍덕중 1학년 이지유 학생(지도교사 이현권)의 ‘기상천외한 굴절과 반사 실험세트’ 등 6명이 우수상을, 청계초 4학년 민지홍 학생(지도교사 한도윤) 등 10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 특성화고 학생들,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 휩쓸다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 특성화고 학생 33명이 입상했다. 직종별로 자동차페인팅(순천공업고 김민재), CNC/밀링(여수공업고 임원철)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자동차페인팅(순천공업고 이호준, 순천공업고 황찬율), 웹디자인 및 개발(여수정보과학고 김중원, 여수정보과학고 노승준), 냉동기술(나주공업고 서영민)에서 은메달을 땄다. 웹디자인 및 개발(여수정보과학고 배태형), 냉동기술(나주공업고 이의택), 헤어디자인(전남미용고 이다솜)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남 상업교육 우수성 입증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남 학생들은 14개 종목에서 37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16개 종목에 총 127명이 참가해 금4, 은7, 동 26개의 메달을 땄다. 최다 입상 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로 8개(금1, 은2, 동5)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목포여상은 6개(은1, 동5), 진성여고는 5개(금1, 은2, 동2), 순천청암고는 4개(동4), 한국항만물류고는 4개(금1, 동3), 법성고는 4개(은1, 동3), 순천효산고는 3개(금1, 은1, 동1), 나주상고는 1개(동1), 병영상고는 1개(동1), 전남기술과학고는 1개(동1)를 획득했다.

 

장흥 관산초․신안 안좌초 교육기부 모델학교 선정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산하 교육기부 지역센터와 전남교육청이 협업, 지역 내 교육기부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장흥 관산초(전통놀이 체험), 신안 안좌초(벽화그리기) 등 2개 학교가 선정됐다.
 

오룡고·무안공공도서관 신·이설 무안군과 적극 협력

도교육청이 무안군수와 면담을 갖고, 오룡고 신설 및 무안공공도서관 이설 필요성을 공유했다. 무안군수는 오룡지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신설과 스마트, 어린이, 영어도서관 등 기능이 수반된 도서관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육청의 협조를 구했다. 도교육청은 오룡고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무안 신도심의 새로운 교육수요를 반영해 무안공공도서관의 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을색 듬뿍 담은 공연이 특성화고로 찾아갑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이 9월 15일부터 진성여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로 찾아가는 가을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jtbc <팬텀싱어>에도 출연한 4인조 팝페라 그룹 ‘팬텀 프렌즈’와 12인조 댄스그룹 ‘티에스댄스스튜디오’가 멋진 공연을 펼쳤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연간 200회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책 읽는 아이’를 운영했다.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4개교에서 10회씩 운영된다. 학생들은 독서지도 전문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다.
 

전남-미국, 교육 파트너 맺어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9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함브라교육청과 교원 역량 강화 및 청소년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제적 이해 증진, 학생 학습지도법 보급 및 문화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초․중등교사 연수, 초․중․고 교환학생, 한미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교원 학술행사 및 전문성 강화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 시·군 지역교육청 소식

◈ 강진

다산 아학편 담은 초․중 한자 교재 발간

강진교육지원청이 강진군 문사고전연구소와 협업해 <다산 아학편 쓰기 교재>를 초 3~6학년용과 중 1학년용 2종으로 발간했다.

<아학편>은 다산 정약용이 학습 단계성이나 난이도를 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천자문의 체계상의 결점을 극복하고자 만든 한자 교재이다. 책은 학생들이 보고 쓰기에 편하도록 음과 뜻은 표준어를 기준으로 하되 강진의 방언도 함께 표기했다.


◈ 구례

구례 5개 마을학교 모여 어린이 마라톤 대회 열다

구례 5개 마을학교가 뜻을 같이해 ‘어린이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9월 17일 구례읍 옛 문척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달빛놀이터, 청천이랑, 문척성시, 용꿈터, 지리산 마을학교가 함께 했다. 구례 마을교육공동체는 5월에도 학교와 마을학교가 함께 하는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전통 민속놀이인 ‘논 놀이’ 등을 함께 열 계획이다.


◈ 나주

훈훈한 AI학교 2학기 시작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시 지원으로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와 창의융합교육프로그램인 ‘훈훈한 AI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8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에는 8월 24일 영산중을 시작으로 470여 명이 참여한다. AI이해, 메타버스 이해, 자율주행자동차 구현 등 개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손잡고 지역 인재 육성 힘껏

나주교육지원청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나주시와 ‘대학생 멘토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창의융합프로젝트 ‘에너지 교실’ 운영, 지역 교육력을 향상하기 위한 1:1학습 멘토링, 이공계 진학을 위한 진로 멘토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구살리기 나주 학부모들 앞장

나주학부모회연합회와 나주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지구살리기 탄소중립 캠페인’을 열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에너지키트 만들기, 태양광으로 달리는 자동차 경주게임, 친환경수세미와 물통 만들기, 반려화분 만들기, 백일장, 자투리 천으로 키링 만들기, 줍깅, 환경영상 관람 등이 운영했다. 특히, 자원 재활용 운동의 일환으로 빈 우유갑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장터도 운영했다.


◈ 목포

신중년 위한 인문 강좌 풍성

목포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대학이 연계해 중장년층의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12차시의 강연이 진행되며, 전남대 조상현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 무안

주민이 제안한 4차산업교육 인기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무안교육지원청이 올해 상반기 추진한 ‘무안군 초·중학생 메타버스·인공지능 기술체험 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4차산업’이 성료했다. 회룡도서관, 일로아동센터, 꿈여울 아동센터 및 지역 도서관 8개소에서 4월부터 8월까지 열렸으며, 초· 중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푸드아트테라피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갑니다

무안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학교로 찾아가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연다.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과 건전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한 푸드아트테라피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보성

‘디카시’로 3보향 보배 반짝

보성공공도서관은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디카시로 3보향 보배 반짝’을 선정해 9월 20일 첫 수업을 열었다.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보성의 명소 답사 후 사진을 찍고 그 밑에 간결한 5행시를 창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순천

풍성한 가을걷이, 따뜻한 나눔

순천시씨름협회 서현승 회장과 밝으리이엔씨㈜ 신철화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쌀 2,000㎏을 기부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과 꿈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는 운동부 학생들, 성신원 및 SOS어린이마을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마지막 주는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생태인문도서관이 매월 마지막 주를 ‘업사이클링 주간’으로 선정,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학습 등에 사용하고 남은 만들기 재료들을 모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 신안

1004섬 꿈나무 위해 기업들 적극

㈜제이에듀, 두잉클래스, 엠유, 엔터스코리아가 1,000여 권의 책을 신의도 소재 소금꽃 마을학교에 후원했다. 섬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마을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 여수

여수·순천·광양 화학으로 화합!

여수교육지원청이 9월 20일 여․순․광의 중3 학생·학부모 21명과 함께 ‘마이스터고-산업연계 탐방’을 실시했다. 자녀와 부모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다.

참가자들은 여수석유화학고를 방문해 진학 및 교육과정을 들었다. 또 LG화학과 GS칼텍스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생산제품 설명을 듣고 공장을 견학했다. 각 기업의 현직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석유화학산업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 영암

예술가 멘토와 아뜰리에 수업

영암교육지원청은 하정웅미술관 창작관에서 멘토 작가와 초·중학생이 함께하는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 참여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암의 예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하정웅미술관, 월출미술인연합회가 협업한다. 정선휘, 최인경, 최정희 작가들은 13명의 학생의 멘토가 되어 맞춤형 아뜰리에 수업을 진행한다. 12월에는 사제동행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백범김구기념관과 함께 역사교육 확대

영암교육지원청이 9월 22일 백범김구기념관과 역사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역사교육에 관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백범일지 독후감쓰기대회’ 협력, 청소년 역사교육에 관한 온라인 교육자료 및 교구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올해 ‘백범일지 독후감쓰기대회’에서는 영암의 중·고등학생 40명이 선정돼 총 600만 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 장흥

장흥FC, 전국중등축구대회 ‘정상’

장흥FC-U15팀이 ‘2022년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5분 이영서 학생이 올린 프리킥을 김진우 학생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무실점 무패 행진을 달려오던 경기여강글로벌팀을 1-0으로 꺾었다. 2018년 충무공 이순신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은 4년만의 값진 우승이다.

이밖에도 최우수지도자상에 김동군 감독, 우수지도자상에 김재민 코치, 최우수선수상에 김재민, 베스트영플레이어상에 노다니엘, GK상에 김현서, 수비상에 김현강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겹경사를 누렸다.


◈ 함평

맘과 함께 든든한 주말

함평교육지원청이 ‘맘-품지원단’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맘-품지원단’은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

함평교육지원청에는 학부모 멘토 11명과 학생 멘티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맘 든든 맘 편한’ 프로그램을 운영, 체험활동을 펼쳐 멘토-멘티 간 친목을 강화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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