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등교 원칙 탄력적 학사
전남교육청이 2학기에도 전체 학교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 모든 학교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등교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교육(지원청)청과 학교의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코로나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인력과 방역물품을 확충하고 일상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은 학부모 동의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하되 사전·사후 안전 및 방역점검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교육용 AI로봇 보급

도교육청, AI중심고등학교(4교), SW체험센터(5센터)에 교육용 AI 로봇을 보급했다. 한전KPS(주)와 맺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스마트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 디지털 대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실 수업을 개선해 전남형 인재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학교 폐휴대폰 수거합니다
도교육청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전자제품(휴대폰)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기관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폐전자제품을 수거해 인계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하고, 자원순환공제조합은 수거캠페인, 개인정보 처리 및 폐전자제품 적정 처리, 자원순환 교육,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을 담당한다. 제반 비용은 조합이 부담하기로 했다. 폐전자제품 매각 수익금은 전라남도교육청 명의로 기부된다.

 

전남사다리교사단 발족
다문화 학생 진로진학 지원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사)밥일꿈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전남사다리교사단’을 발족했다.
전남 교사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진학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대입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현직 교사들로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일대일 맞춤 지도한다.

 

예술 공동교육 ‘아트페스쿨’
도교육청이 7월 25~28일 전남예술고등학교에서 예술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아트페스쿨’을 운영했다.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예술·체육 전문교과를 예술·체육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 개설·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이다. 예술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28개 일반고에서 1, 2학년 학생 50명이 참여했다. 미술 전공 실기, 평면 조형, 연기 과목의 전문교과가 개설됐으며, 한 교과 당 2명의 교사가 팀티칭 방식으로 실기 중심 집중교육을 운영했다.

 

학교밖청소년 대입 상담 강화
도교육청이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권역별진학지원센터와 전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대입 수시모집과 관련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대입 상담 경력이 풍부한 상담교사단은 청소년별 특성과 희망대학을 고려,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학기부터 급식비 추가 지원
도교육청이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급식비 예산 23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급식비는 1식당 평균 1,378원 추가 지원된다.


청소년이 꿈꾸는 멋진 상상

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전남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마당’을 열었다. 중·고등학교 20팀이 교과 학습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인권· 안전·학생복지, 학교 공간 구성, 교육정책, 여가와 놀이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 가운데 ‘학교 안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 ‘우리 학교에 쓰레기 장터가 열려요’, ‘환경 놀이터’ 등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내용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래교육 개선방안’, ‘디지털 정보 리터러시’, ‘온라인 학습 플랫폼 구축’과 같은 미래교육의 가치를 담은 제안도 다수였다. 한편 대회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고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됐다.

 

국토부-교육부 전남에서 손잡다
해남군이 국토부 지역개발사업과 교육부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사업 협업으로 추진하는 지역개발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농산어촌유학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시책으로, 해남군은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응모, 선정됐다.
이로써 오는 2025년까지 북일면 일원에 LH공공임대주택 15호와 다목적체육관, 커뮤니티센터, 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이곳은 북일초·두륜중이 있는 지역으로, 최소 5년 이상 전 가족이 이주해 생활하는 전남교육청의 정주형 장기유학이 운영되고 있다. 19가구 총 35명이 유학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농산어촌 유학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뿐 아니라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는 행동하는 세계시민”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8월 11~12일 전남 12개 고등학교 학생 68명과 베트남․인도네시아 6개 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 봉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전남 학생은 대면으로, 해외 학생들은 원격으로 참여했다.
3개국 참가 학생들은 6월부터 환경, 보건, 교육을 주제로 자국과 교류국의 관련 이슈를 살펴보고, 학생 NGO를 구성해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실행했다. 이번 캠프는 서로의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실행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진
토요일엔 마을학교로
강진교육지원청이 면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마을학교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격주마다 진행되며, 강진 9개 마을학교이 참여하고 있다.


고흥
교실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

초중학생들이 8월 첫주 세계여행을 떠났다. 고흥외국어체험센터의 여름방학 영어캠프다. 미국, 영국, 베트남, 호주, 필리핀 등 여러 국가를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여권을 만들고, 그 나라의 지형, 문화, 예술가 등 다양한 지식을 익히고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여행 관련 영어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곡성
역사 북아트에 빠지다

곡성교육지원청이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옛날 조상들의 책 만들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곡성 역사 북아트’를 운영했다. 관내 4개 초등학교 6개 학급에서 진행됐다.

 

광양
자격증 취득 열풍

광양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자격증을 대거 취득했다. 한국화․서예 강좌 수강생 28명은 올해 ‘전국섬진강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특선 등을 수상했다. 또 자격반 수강생 34명은 전통놀이지도사, 캘리그라피전문가 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나주
학교 밖 청소년 꿈 응원

나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나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하반기 검정고시 응시생을 위한 격려품과 청소년들의 또래 활동 지원을 위한 카페이용권을 전달했다.

목성탐사 떠나요
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초 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송암스페이스센터 챌린저러닝센터(경기도)에서 ‘우주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챌린저러닝센터는 아시아 유일의 우주과학학습센터이다. 탐사선을 타고 목성 탐사를 나서며 생기는 비상 상황과 탐사를 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천문대 천체 관람, 우수과학 프로그램, 별자리, 망원경 원리, 태양수업 등을 진행했다.


목포
선생님, 마을학교 체험하세요

목포교육지원청이 7월 18~20일까지 목포마을학교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마을학교별 활동들을 미리 교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였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마을학교에서 활동하는 것을 그대로 체험하고 느껴보면서 학교 적용방안과 개선할 점 등을 찾았다.


무안
창의융합 프로젝트 성료

‘무안R&E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성과발표회’가 7월 9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무안 관내 고등학생들은 1학기 동안 정치와 사회, 삶과 철학, 경제와 생활, 인간과 환경 4개 영역의 창의 활동을 했다. 이를 김춘식 교수(동신대)를 비롯한 13명의 교수와 포항공대, 고려대, 동신대 한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 4명이 참가해 학생들을 밀착 지도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 결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35명의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지정주제 발표토론, 자유주제 발표토론을 진행했다.

오룡2지구 학교 신설 사전기획 
무안교육지원청이 7월 18일 오룡2지구 학교 신설을 위한 사전기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추진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룡지구에 미래 교육환경을 대비하는 학교 교사를 성공적으로 짓기 위함이다. 협의체는 신설 예정된 4개교의 건물 설계가 들어가기 전 민주적 의사 결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보성
방학을 대학생 예비 샘과!

보성교육지원청이 1학기 동안 ‘2022. 교육회복을 위한 예비교사 대학생 멘토링 주말집중형 ‘배움깐부’를 진행했다. 관내 초·중학생 멘티 50명과 광주교육대, 순천대 사범대학의 대학생 멘토 24명이 그룹을 이뤘다.
멘토링은 주말마다 3시간씩 10회가 실시됐으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진로 상담 등 활동을 중심으로 배움 동기 유발에 주안점을 두었다.


순천
방학 식품꾸러미 발송

순천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중․고 학생 193명의 가정에 식품꾸러미를 보냈다. 김, 스팸, 라면, 즉석카레 등 간편식품들로 구성됐다.


여수
여수-광주 청소년 첫 음악회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오케스트라 단원 73명과 광주학생관현악단 단원 72명이 함께하는 ‘제1회 여수·광주 청소년 교류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예술을 통해 여수(전남)와 광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이자 교육과 예술이 동반 성장하는 초석으로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 꿈키움 기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2022. 여수시 꿈키움 성장 프로젝트 기부금’을 전달했다. ‘여수시 꿈키움 성장 프로젝트’는 관내 청소년들이 가족 단위로 팀을 구성해 자신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하는 자기주도적 연간 활동이다. 지원금은 총 2천만 원이며, 다양한 주제를 목표로 하는 11팀이 최종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광
마법처럼 좋아졌어요

영광교육지원청이 코로나 세대이나 자유학기제를 보낸 중2 학생 학력점핑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MLST-Ⅱ 학습전략 검사를 기반한 국영수 교과학습으로 구성·운영됐다. 학생들은 “어려워서 싫어했던 과목이 마법처럼 조금씩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암
뜨겁게 부르는 항일의 노래

영암교육지원청은 광복 77주년과 영암성 대첩 467주년을 기념해 8월 10일 독립운동 역사문화예술 음악극 ‘얼’ 공연을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공연에 앞서 양달사현창사업회 이영현 사무국장이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 장군의 숨결’을 주제로 발표해 자긍심을 키웠다.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와 함께 한 음악극 ‘얼’은 친일음악과 독립음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장성
예비교사들이 찾아갑니다

광주교대 예비교사들이 장성 초등학생들을 위해 멘토링에 나섰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의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예비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3학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학생 협력강사가 정규수업 시간 중 한글 미해득, 기초학력 및 교과학습 부진 학생을 지원했다. 대학생들은 일대일 매칭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과학습 지도와 진로 활동 지원, 학습 방법 코칭 등을 했다. 


장흥
지자체와 진로직업제험 열어

장흥교육지원청이 7~8월 매주 토요일 관내 진로체험처 11개소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중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바리스타, 제다사, 목공예, 도예가, 제빵사, 드론조종사, 손바느질 공예사, 조향사, 학예사 등의 직업을 체험했다. 170 가정 이상이 참여했다.


진도
건강 지키고 환경도 지키고

진도 학부모연합회 회원들과 학생들이 진도교육지원청 ‘플로깅데이’에 참여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읍 철마광장과 진도초 일원을 걸으며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함평
행정직도 드론 ‘열공’

함평교육지원청이 8월 4일부터 5일까지 ‘교육행정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역량강화 드론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일반직공무원 드론 연수 과정은 드론 국가자격 1종과 교관자격증을 취득한 함평교육지원청 김희섭 행정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이 시설물 점검, 재산 관련 업무 등 다양한 업무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남
놀이 프로그램 큰 호응

해남공공도서관이 1학기 동안 펼친 찾아가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519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놀이 및 체험 위주의 수업이 진행됐다. 
또래 관계 중심의 생애전환 융복합 문화예술프로그램인 ‘별라니들의 삶바꿈 놀이’를 비롯, 그림책 연계 수업인 ‘재미톡톡! 창의 책놀이’, ‘옛이야기 속 전래놀이’가 운영됐다. 특히 ‘지역설화와 함께하는 말깨비여행’은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만들기, 도깨비 작가와의 큐레이팅, 공동체 놀이, 상상 인형극 등으로 채워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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