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우리학교는
2023년 10월 학교 소식 모음

 

신안 암태초등학교
행복한 학교 위한 천사들의 합창

암태초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노래 ‘우리들의 합창’을 지었다. 학교는 2학기 동안 6차시에 걸쳐 노래 만들기 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작사하기, 작곡하기, 노래 연습하기, 녹음하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존중팀과 배려팀으로 나뉘어 가사를 만들고, 멜로디를 붙였다. 마지막으로 조별로 노래를 녹음했다. 학생들이 부른 ‘우리들의 합창’은 매일 아침 건강걷기 활동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례 광의초등학교
“우리가 심고 수확했어요”

10월 27일 광의초 학생들이 지난 봄 직접 모내기한 벼를 추수했다. 학생들은 낫을 활용해 벼를 베고, 탈곡기로 벼를 타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 녹동초등학교
오스트리아에 한복 보낸 특별한 이유

9월 26일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녹동초 학생회의 특별한 전달식이 있었다. 학생회가 오스트리아에 계신 마리안느와 마가렛 할머니에게 전할 한복을 기부한 것.

지난 학기 학생들은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일평생 헌신하신 마리안느와 마가렛에 보답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4월, 나눔연수원 체험학습 시 두 할머니에 대해 알게 됐기 때문. 우선 학교 텃밭에 작물을 길러 판매했다. 녹동불꽃축제 때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모금했다. 7월에는 교내 나눔 축전을 개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렇게 모은 성금으로 오스트리아에 있는 할머니들에게 드릴 개량 한복을 구매했다. 남은 금액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순천매산중·여수부영초등학교 등
전남 학생들 아름다운 나눔 행사

전남 학교가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0월 7일 여수부영초는 기부물품 810점을 기증했다. 9월 23일에는 순천매산중이 아름다운가게 순천중앙점과 함께 나눔학교를 열었다. 2015년부터 참여해 온 순천매산중은 올해 721점을 모아 약 332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중 절반을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곡성 삼기초등학교
영어 그림책을 낸 5학년

삼기초 5학년 학생들이 여현선 선생님의 지도로 영어 그림책을 출간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요리하는 쿠쿠 이야기가 담긴 <Cooku’s Cooking Story>(박수민·권인성), 이상한 나라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떠나는 눈사람의 이야기 <Where Is The Wonderland Ice Cream Shop?>(최필현·이진우), 중요한 순간에 물건들이 사라지는 신기한 일을 다룬 <It’s Gone>(임하준·장준) 등이다.

여현선 선생님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사용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요."


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엄마·아빠, 할머니랑 즐거운 가을소풍

광양중동초병설유치원 교육가족 130여 명이 10월 6일 광양 섬진강 끝들 마을로 소풍을 떠났다. ‘오늘은 아빠가 요리사’, ‘활짝 핀 꽃으로 가을꾸미기’, ‘가족사진 미션’, ‘비눗방울 놀이’, ‘보물찾기’, ‘엄마·아빠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여수구봉초등학교
지구 열을 내리는 아나바다 장터

여수구봉초가 10월 12~13일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학생들이 내놓은 장난감, 책, 학용품, 인형, 의류, 신발 등이 100~5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됐다. 학생들은 수익금을 지구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그린피스에 후원할 예정이다.


장성중앙초등학교
“안 입는 옷에 새 생명을” 의류 기부

장성중앙초학생회가 2년 동안 학교에 쌓인 의류 분실품을 깨끗하게 세탁해 기증했다. 학생회는 교내 방송과 더불어 각종 행사 시 옷 주인찾기를 지속해왔으나 찾아가지 않은 옷들에 새 주인을 찾아줬다.


신안 안좌초등학교
우리가 세계적 화가 김환기의 후배들!

김환기 생가가 있는 안좌면 마을의 노후화된 담장이 안좌초 학생들의 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학생들은 10월 26일 김환기 화가의 작품 속 동물들(사슴, 새)을 마을 담장에 그렸다.

이도경 학생 "우리가 살고 있는 안좌마을이 우리 작품들로 꽉 채워지면 좋겠어요."


여수 예울초등학교
독일 베를린 음대와 글로벌 음악회

예울초가 독일 베를린 음대의 라이너 펠트만 교수, 독일 자유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학교 학생과 교수들(이하 베를린 초청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열었다. 특히 예울초 학생들은 베를린 초청단과 협연도 펼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남 현산남초등학교
가족과 함께 교실에서 1박 2일

현산남초가 10월 26~27일 학부모를 초청, 교실 야영활동을 했다. 현산남초는 전교생이 8명인 작은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돌봐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3D펜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해, 학부모님과 급식실 선생님들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오채은 농산어촌유학생 "매일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부모님과 급식실 선생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서울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체험들을 많이 하고 있어서 학교 가는 것이 즐거워요."


고흥 풍양초등학교
학부모 모둠북 동아리 활발

풍양초 학부모들이 매주 월, 목 저녁 모둠북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학교 학부모들의 참여기회를 마련해 만족감이 크다. 강사는 고흥 한맥 황선애 대표에게 기술을 배우고, 목요일은 개인 및 전체 연습을 한다.


해남 북평초·북일초등학교
다 함께 외쳐요! “독도는 우리 땅”

북평초와 북일초 학생회가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는 우리 땅’ 캠페인을 열었다. 두 학교 학생들은 해남 군민광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펼쳤다. 또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청, 해남터미널 등에서 독도 퀴즈를 출제해 독도의 역사와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순천향림초등학교
가족과 함께 봉화산 등산 4년째

10월 21일 토요일 아침 8시 30분, 순천 ‘올라올라 놀이터’에 순천향림초 열세 가정이 집결했다. 이날은 ‘향림 가족사랑 등반캠프’가 있는 날. 가족 단위로 함께 봉화산을 등반하며 유대를 쌓고 호연지기의 마음을 기르는 행사로, 올해 4년째다. 산행 안전교육을 받은 가족들은 자유롭게 산을 오르며 쓰레기도 줍고, 자연 관찰도 했다.

강지이 학생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3학년 때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어요. 부모님과 함께여서 더 좋아요."


담양 남면초등학교
광주에서 온 가족들과 특별한 가을

담양군 가사문학면에 소재한 남면초가 10월 28일 광주 학생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사계절소리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남면초만의 특색교육이다. 올해는 광주 각화초와 문산초 등에 재학 중인 유·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초청해 곶감 깎기, 곶감 디저트 만들기, 공예품 제작, 추억의 보물찾기 등을 진행했다. 남면초학부모회와 가사문학면마을학교에서 재능기부하고, 남면초총동문회에서 중식을 제공했다. 가사문학면사무소에서도 시설 협조와 교통안전지도에 힘을 보탰다.

김종곤 면장 아이들이 줄어드는 우리 마을과 학교를 위해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


영암초등학교
우리 학교 건축탐험대

그린스마트스쿨로의 전환이 예정된 영암초가 사전기획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건축 디자인스쿨을 열었다. 바로 ‘우리 학교 건축탐험대’다. 10월 한 달 동안 2~4학년 학생들이 총 8회 16차시 활동을 벌였다. 건축가와 함께 학교 공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탐구과정이다. 전라남도문화재단이 도왔다. 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ESG 건축 개념을 학습하고 이를 응용해, 학교건축 디자인에 참여했다. 드론을 띄워 월출산과 학교, 지역사회를 내려다보며 사람과 자연환경, 지역사회를 고려한 건축 디자인의 시각을 갖추고, 찰흙으로 학교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함평해보중에 장학금

9월 27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함평해보중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미교육연구원 차종환 박사, 6,000달러 기부

10월 6일 한미교육연구원 차종환 박사가 전남생명과학고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남생명과학고 제14회 졸업생인 차 박사는 2017년부터 후학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영암도포중학교
품격있는 음악 공연으로 지역민 힐링 선사

영암도포중이 10월 24일 가을콘서트를 열었다. 학교는 도포면 주민들을 초청해 교육공동체로서의 화합을 다졌다. 도포초 학생들과 도포면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푸드트럭 음식 나눔과 학생 공연이, 2부에서는 전문 음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콘서트는 가을걷이로 고된 도포 주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했다.


고흥점암중앙중학교
세계 속에서 배우는 마을 재생

고흥점암중 전교생이 10월 24~27일 일본 동경에서 국외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보다 일찍 노령화시대를 거치고 있는 일본을 탐방하며 농산어촌 마을 재생에 대해 탐구했다. 특히 이번 국외체험은 동문들과 지역민의 발전기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하숙자 교장 "교실을 넘어 국외에까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동문들과 지역민에게 감사 드립니다."


순천 송산초·순천별량중학교
여순10·19 전시회 개최 “역사 함께 기억”

여순10·19 별량청소년예술제가 10월 31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열렸다. 송산초등학교, 순천별량중학교,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별량교육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연극, 전시회, 시낭송, 오케스트라를 준비한 것. 별량마을교육자치회, 순천풀뿌리자치협력센터, 순천시 등 지역단체와 기관도 학생들을 도왔다.

순천별량중 3학년 학생들은 ‘여순, 그리고 오늘’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10월 한 달간 학생들이 제작한 시화 및 영상, 그리고 기념품이 전시되었다. 여순 사건 당시 희생된 마을사람의 이야기, ‘산사람(제14연대)’과 ‘경찰’, 남아 있는 상처와 회복 그리고 기억, 여순10·19 영어 영상 등 4개 분야다.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섰다. 손수 만든 기념팔찌와 엽서 등도 판매했다.

순천별량중은 ‘여순10·19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여순10·19 사건을 주제로 한 역사, 국어, 미술, 영어 등의 교과 융합 교육과정이다.

장홍석 유족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평생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린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니 따뜻하고 마음의 짐이 덜어진 것 같습니다."


고흥대서중학교
“축구 국가대표 엄원상과 만났어요”

10월 30일 고흥대서중 학생들이 프로축구 엄원상 선수를 만났다. 그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수상자이자 2023년 K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 소속 선수. 학생들은 엄 선수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계획과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담 후 엄원상은 학생들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 고흥FC의 훈련 과정을 살피며 조언했다.


완도여자중학교
마약 퇴치 ‘NO EXIT’ 골든벨 열어

완도여중이 9월 26일 ‘NO EXIT’ 골든벨을 진행했다. 학생과 교사들은 마약예방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함께 풀어보며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여수정보고등학교
해양경찰서랑 행복한 나눔 동행

10월 11일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을 여수시 돌산읍 두문포 마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렸다. 이후 마을 선착장과 해안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여수해양경찰서가 함께 했다.


목포중앙고등학교
학교 투어도 아파트 모델하우스처럼

목포중앙고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 공간을 온라인 가상현실(VR)로 완벽히 구현했다. 운동장, 기숙사, 실습실 등 주요 시설을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다. 총괄에는 스마트설비과 장동인 교사, 드론 촬영에는 방송영상과 박재근 교사와 권노훈·한강희 학생이, 실내 촬영에는 스마트설비과 임서원 교사와 김수민·이찬영·채태희·신정운·송가람 학생이, 일러스트 작업에는 스마트설비과 김주민·박동규·임동환 학생이 참여했다. 학교 누리집에서 PC·모바일로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영암여자고등학교
“가곡 '선구자'가 친일 음악이라고요?”

10월 24일 영암여고가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친일·항일 음악극’을 학교로 초청했다.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해서다. 친일·항일 음악극은 일제강점기에 작사, 작곡된 친일 음악과 독립운동 과정에서 불렸던 항일 음악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고향의 봄’이나 ‘선구자’가 친일 음악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순천제일고등학교
지역특화 교과목 ‘기후변화와 순천만’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순천제일고가 세계적인 습지 순천만의 특성을 살린 ‘기후 변화와 순천만’을 정규과목으로 채택, 10월 21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목은 작년부터 순천대 ESG 기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출발한 것. 그동안 순천교육지원청, 순천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제일고는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과정 개발에 힘썼다.

강형일 순천대 교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생태환경을 배우고,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교과입니다."


완도수산고등학교
어민 돕기 작은 음악회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완도수산고가 10월 16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만든 자리였다. 학생들은 전복죽 무료 나눔행사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전복죽은 완도수산고 수산식품가공과 학생들이, 지역 어민들이 직접 키운 전복으로 직접 제조해 의미를 더했다.


함평학다리고등학교
EBS와 손잡고 수능대비 지원 강화

함평 지역 거점고등학교 함평학다리고가 EBS와 손잡고, 수능 대비 과목별 학습법에 대한 컨설팅을 10월 17~19일 추진했다. 최근 수능 관련 정책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EBS 대표강사를 초청,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 것. 학생들은 국·영·수 3개 과목 강사들로부터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와 해법을 소개받았다. 또 온라인 쌍방향 강의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이 강사들과 실시간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했다.

상 받았어요

순천봉화초, 전국 축구대회 여초부 준우승

순천봉화초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대회’ 여초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순천봉화초는 준결승전까지 1골도 실점하지 않는 단단한 수비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진성여고 신민아 학생 교육부장관상 수상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상업경진대회 전자상거래부문에서 신민아 학생이 전국 1등을 차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진성여고는 6개 부문 8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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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2023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1, 은 3, 우수 1, 장려 3 / 순천청암고 보건간호과 전라남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경연대회 우수상 / 순천효산고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참여 학생 전원 수상, 남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디저트, 칵테일 선보여 / 순천제일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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