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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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월 간추린 소식

 

‘J-파이널’로 한 번 더 수능!

11월 2일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의 최종 실력 점검을 위한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이 실시됐다. 전남 93개 고교 9,882명이 시험을 치렀다. ‘J-파이널’은 전남 교사 200여 명으로 구성된 출제·검토위원들이 실제 수능 유형에 맞춰 출제하는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다.

전남교육공동체 교원정원 확보 노력 빛났다

교육부의 교원정원 감축 기조에도 전남의 감축규모는 확연히 줄어들었다. 교육부 공문에 따르면 전남은 내년에 올해보다 초등교원 29명, 중등 87명을 감축해야 할 상황. 정원감축을 완전히 피하지 못했지만, 전년도 규모(초등 50명, 중등 279명)에 비하면 65% 축소된 수치다. ‘정원감축 방어’는 전남교육청과 교육공동체의 정원확보를 위한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 정원감축 발표 이후 도교육청은 전남도의회, 학부모, 교원단체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원감축 철회를 촉구했다. 기자회견, 포럼, 방송 등을 통해서도 정원감축 정책을 규탄했다.

학교공동체 회복 분쟁조정전문가 양성

전남교육청이 10월 20일~11월 4일 매주 금·토 나주와 여수에서 분쟁조정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간 관계회복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분쟁조정자의 의사소통 훈련, 회복적 대화법, 분쟁조정 단계별 훈련 등을 교육했다.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큰 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의 학생선수들은 금 23개, 은 23개, 동 25개 메달을 획득했다. 선수와 응원단, 학생기자단, 자원봉사자 등이 상호 협력한 성과다. 전국체전 현장지원단도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육상에 출전한 전남체육고 배건율(3학년), 이은빈(2학년) 학생은 3관왕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전국상업경진대회 역대 최고 성적

전남교육청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15개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 2개, 금상 7개 등 44개의 메달을 땄다.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최다 수상학교의 영광은 10개의 메달을 따낸 여수정보과학고에 돌아갔다. 한국항만물류고는 3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직업계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 풍성

10월 14~20일 ‘제58회 전국기능 경기대회’에서 전남 직업계고 학생 총 29명이 입상했다. 용접과 웹디자인 및 개발 부문에서 금 1·은 6·동 3개의 메달과 우수상 9개, 장려상 9개를 받았다.

진로진학상담센터 이동 상담 만족 커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0월 18일~12월 7일 ‘꿈대로 이동 진학상담(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읍·면 지역 일반고 3학년이 대상이다.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초로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 2명이 참여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남학교 예술교육 축제 한마당

10월 31일~11월 3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제10회 전남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이 열렸다. 40개 학교 1,679명의 학생이 무대에 올랐다. 표준오케스트라, 윈드오케스트라, 국악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초등 수석교사, 수업 전문성 강화에 힘 보태

내공 깊은 수석교사들이 10월 17일, 25일 신규·저경력 교사들을 위한 공개수업을 열고, 수업 전문성 강화에 힘을 보탰다. 사창초 나미연 수석교사는 ‘수평적 수학화를 통한 이산량 분수 개념 지도 방안’을 주제로 모두가 참여하는 수학 수업을 만드는 방안을 안내했다. 신기초 조선미 수석교사는 4학년 국어과 독서 단원 수업을 공개했다. ‘질문 만들기로 그림책 깊이 읽기’를 주제로 했다.

책 속 역사현장, 작가와 함께 탐방해요

“책으로만 접했던 동학농민운동의 역사를 나주읍성에서 만나니 뜻깊었어요. 동학농민군과 관군이 전투를 벌였던 그날, 농민군이 승리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상상하면서 탐방하니 흥미로웠습니다.” 10월 13~14일 전남독서인문학교의 ‘인문학길 탐방’에 참여한 해남동초 장은우 학생의 소감이다. 전남독서인문학교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토론·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한 달에 한 번 진행되고 있다.

호주의회 간 전남학생의회 학생의원들

전남학생의회 학생의원들이 10월 20~28일 호주 시드니로 캠프를 떠났다. 전남 학생들은 뉴사우스웨일즈주 의회에서 호주의회의 역사와 원주민과 이주민의 공생관계, 호주사회의 지향점 등을 들었다. Windsor High School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문화를 공유했다.

“중국 엄마나라 배우기 다녀왔어요”

전남교육청이 10월 19~25일 중국에서 ‘중국 엄마나라 배우기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국 국적 부모를 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1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중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국제교류 활동을 벌였다. 중국 산시성의 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한·중 청소년 교류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활동을 펼쳤다.

영·호남, 학령 인구 감소 대응 협력하기로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10월 5~6일 경북 경주에서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가졌다. 두 교육청은 공통으로 직면한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남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학교 설립과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등의 정책을 공유했고,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입학 추진사업, 경북미래교육지구 및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사례를 설명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명사 초청 인문학 강의

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 17일~11월 24일 여수 중·고등학교 16교에서 ‘명사 초청 주제가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김현경 작가, 지식재산권 전문 김미주 변호사,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씨, 유튜브 ‘직업의 모든 것’ 황해수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9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학교에 보관 중인 수업 및 교육 활동 아날로그 자료(VHS, DV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바꿔준다.

대상_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신청_ 11월 한 달간
내용_ 화질 개선, 잡음 제거 후 디지털 파일 변환

◆ 장성도서관 갤러리 뜨락 책 원화 전시
기간_ 11월 30일까지
내용_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박연준·장석주)
        <나와 티라노와 크리스마스>(경혜원)
문의_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061-399-1673

◆ 영암도서관 유아 일일체험학습
기간_ 11월 1일 ~ 12월 6일
시간_ 매주 수요일 10:30~11:30
대상_ 6~7세 유아
문의_ 전남교육청영암도서관 061-743-0692

◆ 장흥도서관은 지금 리모델링중
개관_ 12월 중
내용_ ‌유아·어린이 공간 확대(어린이 자료실 증축)
        1층 자료실 확장, 스터디카페형 학습실 구축
위치_ 장흥읍 중앙로 2길 33

 

시·군 교육지원청

◆ 고흥에 펼쳐진 열두 번째 레드카펫

고흥교육지원청은 10월 19~20일 ‘고흥청소년 단편영화 시사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봄부터 6개월간 진행한 단편영화 제작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고흥군과 동신대 뮤지컬·실용음악학과에서 후원했다. 시사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7편이 상영됐다. 고흥여중의 <여름일기>, 금산중의 <그러게, 왜 그랬어>, 고흥점암중앙중의 <몽(夢)>, 동강중의 <체인지>, 고흥산업과학고의 <실패, 과정, 성공>, 녹동고의 <잃어버린 일기장>, 고흥고의 <Love Sin> 등이다.

◆ 구례 마을이 함께 뛰는 어린이 마라톤

구례마을학교연합회가 지역 민관산학과 협력해 ‘제4회 구례 전국어린이 마라톤 대회’를 10월 28일 열었다. 130여 명의 어린이와 7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공설운동장~서시천 뚝방길 구간 4.2㎞를 완주한 모든 참가자들은 메달을 받았다. 학부모와 지역민이 주관하고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군, 구례경찰서, 구례보건의료원 등 지역기관들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기업이 후원했다.

◆ 곡성 어른들, 기초학력 지원 나섰다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10월 26일 기초학력지원강사 역량강화 연수 수료식을 열었다. 지역의 어른들로 구성된 기초학력지원단 강사들은 정규 수업이 끝난 후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1:1로 만나 어휘력 및 기초수리력 수업을 진행, 담임교사와 협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광양, 다문화학생 글로벌 역량 키워

광양교육지원청의 ‘다문화가정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10월 14일 출발했다. 조부모 나라가 필리핀인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했다. 다문화학생들의 정체성 확립, 자존감 향상, 조부모 나라에 대한 자부심 형성,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이 목표다. 12월까지 국내연수(4회)와 필리핀 국외연수(1회)가 진행된다.

◆ 나주SW교육체험센터 주말 체험 인기

나주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AI·SW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 1~2학년들이 드론 제작과 로봇 코딩을 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SW교육 체험’과 3~6학년이 참여해 블록 조립을 활용한 로봇 제작 및 코딩 미션을 수행하는 ‘신나는 SW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진행된다.

◆ 담양, 영·산·강 사진전으로 ‘그린 지구’

담양교육지원청이 10월 11~22일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공생의 물길, 2023. 영·산·강 기후환경사진전’을 개최했다. 담양의 초·중·고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오늘의 영산강 풍경과 학생들의 생태환경 교육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김지연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 목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가상현실로

목포교육지원청이 10월 11~12일 목포상동초와 목포임성초에서 가상현실(VR) 기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수업을 공개했다. 교통안전교육 전문가와 시범학교 담당자들이 참관했다.

◆ 무안, “요리로 여러 나라 식문화 배우자”

무안교육지원청이 11월까지 초 3~6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다른 국가의 요리와 식사문화를 체험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중국의 탕후루, 일본의 미주만쥬, 이란의 보쯔, 베트남의 분짜, 몽골의 바슬로 등 각국의 요리를 만들어보며, 이웃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보성, 마을배움터 연합 운동회 왁자지껄

보성교육지원청이 10월 21일 학생·학부모·온마을이 함께하는 보성 마을배움터 연합 운동회를 열고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 순천,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 큰 호응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순천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가 인기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진행되는 미래정원사 교육과 순천만생태체험학습에서 두드러진다. 미래정원사 교육은 초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순천만국가정원 이해하기, 정원 탐방 및 식물 관찰, 나만의 한뼘 정원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초 4학년들은 순천만생태체험학습에 참여해 와온해변에서 농게와 짱뚱어, 염생식물을 관찰하고 순천만습지에서 철새의 이동 경로를 탐사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 신안, 학교들 다 모였다!

신안교육지원청이 10월 31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내 고향은 신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안공동교육과정의 날을 개최했다. 학교 교육활동, 수학체험, 진로체험, 마을학교 체험 등 22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신안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 여수, 중학교들 남녀공학 개편 신호탄

여수교육지원청이 10월 17일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관련 학교장 협의회를 열었다. 학교장들은 지난 5월 실시한 ‘남녀공학 개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 영암, 지자체와 손잡고 미래교육선도

10월 6일 영암교육지원청이 영암군과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간지원조직 구축·운영 △돌봄, 방과후학교 운영 △다문화 교육특구 운영 △진로·진학 자료·정보의 공유 △지속가능한 영암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완도 마을학교 지역민들과 힐링의 시간

완도교육지원청이 10월 14일 완도해변공원 정원박람회장에서 마을학교 홍보 콘서트를 열었다. 마을학교별 체험활동과 힐링 음악회 및 자개공예, 업사이클링, 전통놀이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 장성 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 활짝

장성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작은학교 교육 교류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 한마당’을 장성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지역의 작은학교, 장성마을교육공동체, 장성학부모연합회,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이 협력했다. 교육, 문화, 예술 등 분야별 부스와 체험버스, 학생들의 공연이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 함평 NH농협 중·고 학생들 후원 물품 전달

10월 10일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가 1,400여만 원 상당의 중·고등학생용 학습용품을 기증했다. 물품은 함평손불중, 함평신광중, 함평나비학생연합회에 전달됐다.

◆ 화순, 유보통합 지역협의체 시동

화순교육지원청이 2025년 유치원·보육 관리체계 일원화(이하 유보통합)를 앞두고 화순군과 유보통합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 31일 첫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체는 화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현황 및 추진 사업, 예산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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