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백수중학교(교장 최이규)가 2019년 자유학기제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영광백수중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는 지역 특색을 살린 주제선택 교육과정과 교과 수업과 연계한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수중이 올 한해 진행한 지역 주민의 불편이나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우리 동네 그린 맵 그리기’ 프로젝트, 진로 탐색 및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
영광백수중학교(교장 최이규)는 제주 4·3사건에 대한 프로젝트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제주야, 잘 있었니?’라는 자료집을 발간했다. 학생들은 제주4·3을 다룬 소설 현기영의 ‘순이 삼촌’과 영화 ‘지슬’을 감상하고 토론활동을 하며 한국 현대사의 참혹한 모습을 상기했다. 또 제주 현지를 찾아 제주4·3의 진실과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들었다. 자료집에는 백수중 학생들의 활동들이 기록되어 있다. 3학년 최은화 학생은 “제주4·3 평화기념관에 아무 것도 새기지 않은 채 덩그러니 누워 있는 비석을 보면서 하루빨리 제주4·3의 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