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자회견 열고 대통령실 앞 집회

의회소식

 

전라남도의회
“전남 국립의대 신설하라”

국회 기자회견 열고 대통령실 앞 집회

 

전라남도의회가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고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는 10월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전남은 필수·공공의료 기반이 취약해 도민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다. 전남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응급의료 취약지”라며, “의대 정원 확대만으로는 전남의 의료격차를 해소할 수 없고 필수·공공의료체계 붕괴를 막을 길이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노후 산업단지에서 산재가 빈발하고 섬이 많아 응급의료에 분초를 다퉈야 하는 전남의 특성을 반영해 정부와 국회가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순천정원초(가칭) 설립안’ 본회의 통과

‘순천정원초등학교(가칭) 설립 동의안’이 10월 20일 전남도의회 제375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내년도 11월부터 약 3천 세대가 입주하는 왕지2지구와 조례2지구는 장거리 통학로에 따른 안전성 문제와 학급 포화가 예상되어 초등학교 신설이 순천 지역민의 숙원이었다.

순천정원초는 왕지2지구에 초등 25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 제37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전남도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제376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활동

김진남 도의원, 전남온라인학교 신속 개교 당부

김진남 전남도의원(순천5)은 10월 11일 제37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전남온라인학교’ 확대 운영을 강조했다.

‘전남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발맞춰 교과 선택과목을 온라인으로 개설·운영하는 학교다. 농어촌이나 소규모 학교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단위학교에서 운영이 어려운 신기술·신산업 분야 등 소수 교과를 운영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김 의원은 2025년 개교 예정된 ‘전남온라인학교’ 개교지가 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공간 제약이 없으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곳으로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송형곤 도의원, “아침 간편식 효과 높아”

송형곤 전남도의원(고흥1)은 10월 17일 아침 간편식을 운영 중인 고흥여자중학교를 방문, 사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의원은 “아침 간편식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예산 부족과 인력 부족 등으로 현장의 어려움도 많지만, 학생들의 권리와 복지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의원으로서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무경 도의원, ‘여수 교육현안’ 토론회 개최

최무경 전남도의원(여수4)은 10월 23일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여수교육 대전환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학교 및 관계자 등 교육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학교 신·이설,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박현숙 도의원, 학생 산림교육 조례 제정 공청회

박현숙 전남도의원(비례)은 10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에서 ‘산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산림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박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전남대 안기완 교수가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전남교육청 박준 미래교육과장,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소장, 전라남도 산림휴양과 김옥남 팀장, 예당고 이동호 교감이 참여했다.

박 의원은 “전남에는 산림자원 교육기관이 177개소에 이르며 산림전문가도 천여 명이 넘는다”며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관·대학·단체가 협력한다면 선도적인 산림교육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영 도의원,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 절실”

장은영 전남도의원(비례)은 10월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우수 강사 확보 방안 공청회’를 열고 전남교육의 질 제고를 강조했다.

좌장은 장은영 의원이 맡았고, 영광교육지원청 송태윤 교육지원과장, 순천대 에듀펀플러스 오승우 대표, 순천율산초 안명훈 교사, 나주중앙초 이효정 학부모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는 타 지역에 비해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가 매우 어려운 처지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 유관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학교별로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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