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안 안전 대책 세운 진도서초 학생들

진도서초 5학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주제로 토의, 결정한 ‘학교 내 과속방지턱 설치’가 실제로 추진돼 눈길을 끈다. ‘5학년 1학기 6단원 토의하여 해결해요’의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 중에 가장 효과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의견이었던 과속방지턱 설치를 교장 선생님과 행정실에 제안했다. 이를 학교에서 실현한 것. 허혁 교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실현해줌으로써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 강진 신전초, 아싸, 드디어 야영을!

신전초 4~5학년 학생들이 5월 26~27일 해남 송호학생수련원으로 야영수련을 떠났다 구명조끼 착용법, 수상 안전체험, 리버보트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 광양중동초,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 전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광양중동초 학생들이 광양 4대대 장병들에게 직접 편지를 전달했다. 전교학생회가 추진했다. 학생들은 편지와 함께 간식도 선물했다. 


▣ 광양여중 후미진 뒷골목이 멋진 미술관으로 

광양여중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다소 어둡고 발길이 뜸하던 후문 골목길을 ‘안심 귀갓길’로 바꿨다. 100m에 이르는 골목 곳곳에 안심귀가 시스템인 음성인식 비상벨을 비롯해 태양광 벽부등이 설치됐고, 담벼락에는 광양여중 학생들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돼 길거리 미술관이 됐다. 광양시, 포스코ICT가 후원한 ‘민·관·학·기업 협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6월 말 완공됐다. 학교는 이 사업을 ‘마을 담은 교육과정’에 녹여 3학년 미술교과 시간을 활용해 벽화를 제작했다.


▣ 마리안느·마가렛 정신 계승, 고흥 녹동고 사랑나눔 실천

녹동고 60명의 학생들이 ㈔마리안느와마가렛 나눔연수원에 헌혈증 60장을 기부했다. 또 학생자치회가 모아온 학용품을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보내 세계시민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고흥푸른꿈유치원, 새로운 우리 놀이터가 최고

고흥푸른꿈유치원이 ‘꿈자락 놀이터’를 공개했다. 푸른꿈유치원은 2019년 공간혁신 사업에 참여,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 설계에 나섰다. 덕분에 올해 유아들이 즐겁게 놀이하며 자랄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한 것.


▣ 구례 중동초, 지구수비대 중동 꿈동이들

산수유골이 보금자리인 중동초가 지역과 함께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 6학년은 구례오일장에서 전남녹색연합과 함께 보자기와 신문지로 장바구니를 만들고, 폐상자를 활용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3, 4학년은 페트병에 비닐을 넣어 벽돌로 재탄생되는 ‘에코브릭 프로젝트’를 진행,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중동 프리마켓’도 열었다.


▣ 나주 빛누리초 학생회, “우리가 이끄는 즐거운 학교”

빛누리초 학생회 자치활동이 활발하다. 학생회는 매월 다모임을 통해 각종 캠페인과 행사들을 열고 학교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 4월에는 ‘친구에게 한 마디’를, 5~6월에는 ‘긍정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편지 배달’은 SNS 대신 긍정말을 담은 편지를 나누는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인기. 


▣ 나주 영산포초에 있는 ‘칠충기념탑’을 아시나요?

영산포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내에 있는 ‘칠충기념탑’의 의미를 되새겼다. 1951년 4월에 세워진 이 탑은 6․25 당시 희생된 학도(김성룡, 서상권, 이남구, 김성채, 신홍집, 이대복, 김봉왕)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학생들은 희생자를 기억하며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 담양 무정초 입학 100일 신입생들아, 축하해

무정초는 100일 기념일을 챙기며 학생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100일 동안 학교 활동 영상을 보며 부모님들의 축하 편지를 읽고, 6학년 선배들은 신입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 목포 혜인여중의 Give-美 바자회

목포 혜인여중이 기부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9년 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학생들의 주도로 시작된 혜인여중 ‘Give-美 바자회’는 지역 참여가 늘어나며 지역 기부문화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의 기부처는 ‘베이비박스’다. 학생들은 3주간 아름다운가게를 초청해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베이비박스에 대해 공유했다. 바자회를 통해 700만 원의 후원금이 조성, 서울 베이비박스에 400만 원, 목포 성덕원에 300만 원을 보냈다.


▣ "배워서 남 줘요" 목포중앙고의 청춘배달부

목포중앙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목포노인보호센터에서 네일아트, 피부 마사지,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 동아리 ‘겟잇뷰티(네일아트․피부미용)’, ‘커스팀크리틱(제품 제작․촬영)’ 등 동아리의 기획과 실천으로 추진됐다. 커스텀크리틱 학생들은 복고풍 의상을 어르신들에게 입혀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고, 겟잇뷰티 학생들은 손, 팔 마사지를 해드렸다.


▣ ‘국가유공자 덕분에’ 문태고의 특별한 현충 기념

문태고 학생들이 전남서부보훈지청과 연계해 목포 지역 국가유공자 댁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 편지를 낭독했다. 학생들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추모했다. 손주같은 학생들의 손편지에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세대간 통합과 공감의 시간이었다.


▣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영광 백수서초 사제 소통

백수서초의 ‘물무산 맨발황톳길 걷기’가 사제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물무산은 숲이 주는 고마움과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자연학습장이다. 학생과 선생님들은 보폭을 맞추며 서로를 배려하고 황토흙의 느낌을 공유했다. 
백수서초는 ‘작지만 별걸 다 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승마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보성 조성남초 일일카페

사랑방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조성남 일일카페’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음료를 만들고 간단한 다과와 함께 직접 배달했다.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해했다.


▣ 우크라이나 친구들을 위한 완도 청해초의 마음 모으기

청해초 학생들이 전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친구들을 도와주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1주일간의 모금 활동은 반응이 뜨거웠다.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에서도 성금을 전달해 68만 2,250원이 모였다. 모금액은 우크라이나에 전달될 예정이다.


▣ 신안 하의초, 지구생태시민 프로젝트

1~6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자치 조직에서 4월부터 ‘학교 텃밭 가꾸기’와 ‘클린 하의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작물 선택, 모종 심기, 물 주기, 김매기, 수확하기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책임감을 가지고 정성껏 가꾼다. 또 자신이 살고 있는 섬의 환경 실태를 확인하고, 양세바위, 모래구미 해수욕장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사후 활동으로 주워 온 쓰레기로 미술 작품도 만들고 하의도의 환경 실태를 담은 게시물도 제작했다.


▣ 장성 약수초, 가자 통일로!

약수초 4~6학년 학생들이 경기도 파주와 서울 일원에서 통일·진로 체험학습을 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남 밖으로 떠나는 여행이었다. 통일 체험의 예산은 통일교육원에서 지원했다. 학생들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곤돌라를 타고 DMZ를 방문하고 독개다리를 체험하였다. 또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체험하며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꼈다. 이밖에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롯데월드, 키자니아 등을 방문했다.


▣ 영암 신북초 학생회, 행복양파 나눔장터

신북초 학생들이 심고 기른 양파를 수확해 나눔장터를 열었다. 학생회에서는 홍보포스터를 만들어 학교 및 학부모 밴드에 홍보했다. 덕분에 준비된 90여 망의 양파는 완판됐다. 수익금은 추후 학생회의를 거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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