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특별한 선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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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특별한 선물 外
  • 전남교육소식
  • 승인 2022.06.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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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스승의 날 특별한 선물 / 주신영
② 자랑스러운 영산성지고 사랑실천봉사단 / 장우성
③ 140년 전에 거문도가 세계뉴스의 중심? / 한이빈

우리동네 기자단

스승의 날 특별한 선물
제자, 스승 학교에 학교발전기금 쾌적
 

주신영(강진 도암중 교사)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부족한 제자를 아끼고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던 선생님께 존경과 애정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5월 13일, 백민수 씨가 강진 도암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2천만 원을 전달하며 이렇게 말했다. 백 씨는 ㈜세원종합건설회사와 ㈜MSB 산업개발의 대표이사다. 

백 대표가 도암중에 학교발전기금으로 큰 금액을 내놓은 이유는 이숙희 교장 때문. 25년 전 백 대표는 강진농고(현 전남생명과학고) 1학년 때, 담임으로 이숙희 선생님을 처음 만났다. 

백민수 대표(우)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은 이숙희 교장(좌)
백민수 대표(우)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은 이숙희 교장(좌)

“그때 반장을 맡고 있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학교 생활이 힘들었거든요. 담임이셨던 이숙희 선생님께서 저를 많이 챙겨주셔서 무사히 학교를 마칠 수 있었어요.” 그는 은사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숙희 선생님이 현재 교장으로 재임 중인 도암중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발 더 나아가, 이 교장의 재직기간 동안 매년 1천만 원씩을 기금으로 내놓기로 약정했다. 

“제자가 어느새 장성해서 이렇게 지역 후배들을 위해 기부해주어서 제가 받아본 어떤 선물보다 값집니다.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32명인 작은학교인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교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조만간 모든 학생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볼까 계획 중이고, 나머지는 학생들 휴식 공간으로 정자를 지을 예정이에요.” 이숙희 교장의 말이다.

김광채 학교운영위원장은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교육활동들이 조금 미진했는데, 코로나 이후 학교가 일상을 회복하는 시점에 고향 선배가 큰 금액을 후배들에게 선물해주어 고맙다”며 “여러 교육활동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선배의 마음을 기리고 닮아가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랑스러운 영산성지고 사랑실천봉사단

장우성(영광 영산성지고 학생)

매주 수요일 영산성지고에서는 ‘사랑실천봉사단’이 활동한다. 영산성지고의 자랑, 사랑실천봉사단은 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을 한다.

봉사활동을 끝낸 사랑실천봉사단
봉사활동을 끝낸 사랑실천봉사단

아름다워야 할 영광의 해변에 쓰레기가 가득하다. 라면 봉지, 물병, 스티로폼 등 심지어는 해외에서 해류를 타고 넘어온 쓰레기들까지 다양하다. 사람 몸통만한 쓰레기부터 모래알처럼 작은 쓰레기까지 크기도 제각각이다. 생각보다 거대한 크기의 쓰레기는 상대적으로 수거하기 쉽다. 하지만 모래 알갱이 크기의 쓰레기를 줍는 것은 고역이다. 봉사단 학생들은 매주 종량제봉투 50L 기준 7~9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봉사단 학생들은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1학년 김민재 학생은 “처음 쓰레기에 뒤덮인 바다를 보았을 때에는 충격적이고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그 쓰레기들을 우리 손으로 직접 치우고 조금이지만 깨끗해져가는 바닷가를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사랑실천봉사단은 해변 쓰레기줍기 뿐 아니라 해외 봉사도 나가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 자랑스러운 학생들의 발자취를 기대해 주시라. 


 

140년 전에 거문도가 세계뉴스의 중심?

한이빈(여수고 학생)

5월 20일 여수고등학교가 거문도 탐방을 진행했다. 인솔교사 4명과 학생 24명이 거문도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등을 살펴봤다.

거문도는 아름다웠다. 학생들은 음달산, 녹산등대, 고도 시내, 수월산, 거문도등대, 거문중학교, 해수담수화시설, 영국군 묘지, 근대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했다. 또한  우리 지역에 있지만 잘 몰랐던 섬 거문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었다. 유성종 전 여수고 교장이 안내를 맡았다.

학생들은 1885년 영국이 거문도를 거의 2년간 점령하면서 전기, 피아노 독주회, 당구, 테니스, 전화선 등 서양식 문물이 조선 땅 중 가장 먼저 들어왔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 거문도 주민들이 울릉도, 독도에서 어업을 했으며, 이에 대한 사료도 존재한다는 것을 들으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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