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대서초에 온 日 키타가시마 소학교의 선물

대서초는 2010년부터 일본 키타가시마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학기 초, 학생들은 직접 쓴 엽서와 전통놀이 도구를 키타가시마 소학교에 전달했고 이에 대한 답장이 지난 5월 대서초에 도착했다. 일본 학생들은 일본 전통행사인 ‘히나마츠리’에 대한 안내와 정성껏 만든 메달을 선물했다. 대서초는 올해 3회에 걸쳐 5, 6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키타가시마 소학교와 온라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남 서정초 귀요미, 모카를 소개합니다

서정초 학생들의 주체적인 다모임 활동이 빛난다. 학생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사육동물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부터 강아지를 기르기로 결정했다. 강아지 이름짓기도 학생들이 직접 나섰다. 환경지킴이위원회는 의견조사를 실시, 가장 많이 추천된 이름을 간추려 다모임 안건에 붙였다. 다모임위원회에서는 강아지 이름과 강아지를 돌보는데 함께 지켜야할 규칙을 결정했다.

 

나주금천중 학부모들, 강진으로 문학기행

나주금천중 학부모회는 강진으로 떠나는 봄꽃 문학기행을 기획, 실행했다. 학부모들은 영랑생가에서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를 직접 읽고, 시를 더 깊이 느꼈다. 시문학파기념관을 둘러보며 한국의 순수 서정시의 진수를 맛보았다. 다산초당과 다산박물관에서는 다산의 생활과 업적, 정신을 되새겼다.

 

목포교도소 직원들 십시일반, 무안중에 장학금 전달

목포교도소 전 직원의 십시일반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회가 무안중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무안중과 2013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사랑나눔회는 매년 두 차례 150만 원씩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순천중앙초 아침 독서, 6학년 언니들이 읽어줘요 

수요일 아침 8시 40분, 순천중앙초에서는 그림책 읽어주기 시간이 진행된다. 3년 전 시작은 학부모의 자원봉사였다. 올해는 독서동아리 6학년 학생들이 1~3학년 동생들을 위해 나섰다. 동아리 학생 2명이 1팀이 되어 팀별로 특색있는 읽어주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삼일중, 주먹밥 아침으로 5·18정신 기억해

여수삼일중 학생자치회가 5·18정신을 계승하고자 아침 주먹밥 나누기를 실시했다.
교사들은 쌀을 준비하고, 학생들은 밥을 지어 주먹밥을 만들었다. 여수삼일중은 5․18주간을 운영하며 교육과정 연계 교육을 실시했다. 등교시간을 활용해 민주화운동 관련 영상 시청 및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교내에 사진 등을 전시해 오월정신을 기억했다.

 

신안 도초고, 유네스코학교 지정

5월 19일 도초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유네스코학교 현판식을 진행했다.

유네스코학교란 인권, 평화,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시민교육과 같은 이념을 학교 교육에 통합하여 수행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학교를 뜻한다. 도초고는 2021년 3월 한국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세계 유네스코학교 본부로부터 10월 공식 승인받았다. 
도초고는 유네스코학교가 지향하는 세계 시민성과 비폭력 평화의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학년 박영진 학생은 “현판식으로 우리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고, 유네스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성 조성남초 학부모회, 학교 안에 미용실 열다

5월 18일 조성남초에 학부모회의 제안으로 특별한 미용실이 열렸다. 미용사인 학부모 부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커트 봉사를 해주었다.

 

영암 금정초 학생들, 우리가 짠 수학여행 신나요

영암 금정초 학생들이 5월 17~19일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계획부터 장소 선정, 이동 방법과 동선까지 여행의 모든 것을 학생들이 결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성 삼서·동화·서삼초병설유, 뭉쳐야 산다

장성의 소규모 병설유치원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동반 성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삼서초병설유치원과 동화초·서삼초 병설유치원이다. 
이들 유치원은 학년 초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를 구성, 공동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중 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협력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
덕분에 원아 입학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화초와 서삼초병설유치원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이 입학했다.

 

바다와 함께 달려요! 넙도가족 건강 마라톤 대회

완도 넙도초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넙도가족 건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모두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을 주고, 사회통합의 초석이 되는 장이었다.

 

한국바둑중의 금빛 위력, 전국소체 바둑서 전남 우승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 경기에서 전남이 ‘금’ 2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바둑중 선수들로 구성된 중학교부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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