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등교하세요

전남교육청이 새학기 교육과정을 전체학교 등교수업 원칙 아래 학교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학교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 ‘긴급대응팀’을 구성한다. 
또 목포 등 2곳에 ‘현장이동형 PCR검사소’를 설치, 이동검체팀 5개조를 운영한다. 특히,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검사키트 230만 개를 확보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선제검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방역 자원봉사자는 지난 학기보다 300명 증가한 2,800여 명이 배치된다.


취학 전 아동 지원금 챙기세요
유아학비 지원금이 전년 대비 2만 원 올랐다. 이로써 매월 유아 1인당 공립 15만 원, 사립 35만 원이 지원된다. 저소득층 유아학비는 월 최대 15만 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사립유치원 원아는 1인당 매월 4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만3~5세 유아들에 대한 무상급식이 실현된다. 공·사립 유치원 급식비를 지원한다.


아이 셋 가정, 신학기 준비물 지원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고교생 체험학습비 지원 대상이 4자녀 이상에서 3자녀 이상으로 바뀐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찾기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찾아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2021년 3개 지역 교육지원청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13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사각지대 학생에게는 생필품, 의류, 학습준비물, 보건의료 등뿐 아니라, 심리치유․통합성장 지원, 복지재단, 공동모금회, 후원 등이 이뤄진다.


전남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해요”
전남 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정기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337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방사능 간이 측정 검사기를 시 지역에 우선 보급, 군 지역과 공동 활용토록 했다.


작은학교 급식, 새롭게

학생수 25명 이하 작은학교 급식을 운반급식으로 전환하고, 급식실 공간혁신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3개교를 ‘운반급식 특화모델학교’로 지정, 이들 학교에는 식생활교육실을 구축해 급식실을 식사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유연하고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바꾸었다. 


폐교 8곳, 주민 품으로
광양 진월초월길분교장, 고흥 송산초, 나주 봉황초옥산분교장, 영암 영암초학신분교장, 여수 거문초, 영광 홍농초동명분교장, 해남 산이서초금호분교장, 진도 조도초동거차분교장 등, 8곳의 폐교들이 올해 도민에게 개방된다. 이들 폐교들은 각각 학생 체험공간, 쉼터, 주민복지시설 등으로 바뀔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대비 ‘꿈키움캠퍼스’로
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꿈키움캠퍼스’를 운영한다. ‘꿈키움캠퍼스’는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대학이 연계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이다. 운영 시기, 개설 과목의 특성에 따라 합숙형 실기집중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목은 학생 선택과목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개설된다.


교육 발전에 애써주셔 감사합니다

2021년 전라남도교육상 수상자로 장성모 학다리중앙초 교장, 최종호 월산초 교장, 박영수 장성공공도서관 관장, 故김용대 전 여수교육장, 박종삼 해남생태문화학교 대표가 선정됐다. 이 상은 전남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되고 있다.


학생·주민 모시기 팔 걷다
전남교육청과 해남군, 현산·북일·계곡면 작은학교활성화추진위원회가 협약을 맺고, 농산어촌유학 등 작은학교 활성화 시범사업에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유학경비 지원, 학교공간 혁신, 에듀버스 증차 등을, 해남군은 농가․주택 마련, 일자리 확보 등에 힘쓴다. 현산·북일·계곡면 작은학교 활성화추진위는 빈집 확보, 마을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키로 했다.


청해사,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전남 서남해 섬 지역에서 목포로 유학온 여고생들의 보금자리였던 청해사가 발굴유물을 보관․전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대지 880평, 지하 1층ㆍ지상 4층, 연건평 777평 규모로 1979년 설립됐지만 학생수 감소로 2003년 문을 닫았다. 그동안 적절한 쓰임을 찾지 못하다,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호남권 거점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새롭게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문화재청은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최대 13만여 점의 유물을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책 소개
전남마을교육공동체의 모든 것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연대해 전남의 특수한 교육환경을 극복하며 성실하게 마을교육공동체를 가꾸어 온 경험을 담은 기록이다. 전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안에서 실천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 9명의 저자들이 함께 만들었다. 마을교육공동체를 처음 준비하거나 실패했던 마을과 활동가들, 마을교육과정을 고민하는 학교 교사, 마을교육공동체가 궁금한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추천한다.

조국독립에 힘쓴 전남교사 이야기
<독립운동가 교사가 되다>

일제강점기 전남의 학생들이 성진회, 무등회, 무등독서회 등 비밀조직을 결성해 조직적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데에는 민족의식을 함양한 교사들의 역할이 컸다. 이 책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해방 후 전남의 교사가 된 인물들을 다뤘다. 일제강점기 우리말 노래를 가르치고 학생독립운동 단체에 후원금을 보내다 구속된 노근후 교사, ‘사랑방 글방’을 설립해 문맹퇴치 운동을 전개한 조규학 교사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집필에는 초당대 박해현 교수, 순천복성고 백형대 교사. 광주예술고 신봉수 교사가 참여했다.

지역 기관 소식

강진
기초학력 지원, 대학생들 ‘출동’

강진 출신 대학생들이 ‘1:1 멘토링’에 나섰다. 강진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겨울방학 동안 22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초․중 학생 기초학력을 지원했다. 멘토단은 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학습뿐 아니라 진로․진학 등 고민 상담 등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고흥
학부모들 활약 ‘활짝’ 


고흥학부모연합회의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이 다채롭다. 교직원 학생 격려를 위한 릴레이 학교 방문에 이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늘사랑마을학교, 행복마을학교, 고흥Wee센터 희망틔움지원단 학생들에게 떡케잌을 전달했다. 

청소년들의 꿈, 비행하다
고흥교육지원청이 지난 12월 18일 도덕초 체육관에서 ‘2021. 고흥 학생 드론비행 체험전’을 열었다. 우주항공산업과 드론산업의 중심지로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것.
학생들은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드론다트, 드론사격 등을 하며, 그동안 익혀온 조종술을 한껏 뽐냈다.



곡성
중․고 진학, 불안해하지 말아요

곡성교육지원청이 전환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설계를 도왔다. 1월 17~25일 운영한 예비 중․고등학생 대상 ‘슬기로운 학교생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달라진 학교 생활 안내, 스스로 학습법, 감정 코칭, 영어(수학)을 부탁해 등 생활과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예비 고등학생들에게는 대입전형, 학교생활기록부 디자인 등 학생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체계적인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했다.


광양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생활 위해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월 15일 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장애 학생 학대 사례와 대처법,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면적 지원 정보 등을 제공했다. 



구례
엄마 나라의 말, 친구랑 배워요

“외할아버지 집에 가면 베트남어로 자신있게 인사할래요.”
구례교육지원청이 1월 베트남어 수업을 진행했다.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였다. ‘엄마 나라 언어’인 베트남어와 베트남 문화를 함께 가르쳤다. 이중언어교실은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과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담양
예비교사들, 학생과 만나다

광주교대 예비교사들이 담양 지역 초․중 5개교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에 나섰다. 담양교육지원청, 광주교대, 담양군이 지난 11월 체결한 ‘기초학력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광주교대 멘토들은 1~2명의 학생들과 매일 2~3시간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 상담 등을 했다.



목포
너희들의 산타가 되어줄게

유달로타리클럽 한상훈, 박지환, 박성일, 손충, 이강록, 진은영, 박보은, 박대원, 이선우 회원이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가방, 신발, 의류 상품권 등 160만 원 상당의 선물을 깜짝 전달했다.

교육청-시, 새학기 안전 ‘맞손’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시장, 학부모회 총연합회장, 초등학교장 대표 등과 안전한 새 학기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방역당국의 진단검사 체계 전환에 맞춰 학교 부담 가중에 대비해 목포시는 ‘찾아가는 이동검체팀’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무안
섬세한 진로컨설팅 호응 커

무안교육지원청이 진로지도에 적극 나섰다. 대학교수와 입학사정관 등을 초청해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펼쳤다. 무안군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보성
다양한 책, 매월 원화 만나자

보성공공도서관이 매월 다양한 주제의 도서 원화를 전시한다. 책숲놀이터, 사계절출판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1월 <숨바꼭질(김정선)> 원화 전시를 시작으로, 2~6월에는 <빨간 열매><가을 운동회><나는 빨강이야> <상추씨><고흐 씨 시 읽어줄까요>가 전시된다.

혈액암 학생 치료 도움 릴레이

 지역 학생을 돕기 위해 보성교육공동체가 뜻을 모으고 있다. 예당고 학생이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어, 이를 돕는 도움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학부모회연합회는 2,0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하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 포상금 300만 원을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인근 주민들도 발벗고 나섰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전남교육청 교직원들과 지역 곳곳의 도민들은 앞다투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
·혈액암 학생 돕는 방법: ①백혈구 성분지정 헌혈(RH+ O형 20~30대 남성 가능, 화순전남대병원) ②지정헌혈 /보호자 연락처 010-3921-5880



순천
공립일반고 통학문제 해결

순천교육지원청이 공립 일반고 5개교(순천고, 순천여고, 순천제일고, 순천팔마고, 순천복성고)의 통학버스가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사전조사 결과 학생 500여 명이 신청했다. 
그동안 학교장 주관 계약 방식의 통학차량 운행이 중단됨에 따른 불편이 빠르게 해결된 것. 이는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에 ‘순천교육지원청의 교육장에게 공립 고등학교의 학생 통학용 임차차량 지원 권한 추가 위임’ 규정이 신설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교과 연계 생태체험학습 시범 운영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순천풍덕초 학생들과 ‘교과 연계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수업했다. 학생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필드스코프와 쌍안경 등을 활용해 순천만정원, 해룡천 등에서 관찰활동을 했다.
지난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개발한 생태교육 신규 콘텐츠는 20종. 동물생태(8종), 식물생태(염생식물 등 7종), 생태환경(현미경으로 보는 세상 ‘연못’ 등 4종), 생태진로(1종) 등이다. 교육원은 올해부터 각급 학교의 생태교육 지원에 나선다.



여수
방과후학교 강사 모집 일원화

여수교육지원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모집을 공고하고, 면접을 거쳐 71명을 선정했다.
초․중등 전체 학교로부터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수요 신청을 받아, 모집공고에서 서류․면접 심사까지 마쳤다. 단위 학교의 행정업무경감을 통한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서다.



영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확대

영암교육지원청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영암곤충박물관, 희문화창작공간, 비올라공방을 신규 선정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생태환경교육과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진로를, 희문화창작공간에서는 한지 공예를, 비올라공방에서는 가죽 공예를 각각 체험할 수 있다.


완도
완도 청년들, 학생 안전 챙긴다  

완도교육지원청이 완도군청년연합회와 2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교육복지 서비스 지원, 관찰과 상담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장성
학생자치회, e-스포츠대회 첫 문

장성연합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장성학생 e-스포츠대회’가 첫 발을 디뎠다. 12월 23일 장성 초․중학교 학생 3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초등학생들은 카트라이더(개인전, 팀전)와 브롤스타즈(팀전)를, 중학생들은 리그오브레전트(팀전)와 카트라이더(팀전)을 즐기며 친구들끼리 정정당당하게 e-스포츠 실력을 겨뤘다.

 

★ 나주공공도서관
창의체험 놀이터 운영
· 블록놀이
- 평일 10시~17시 30분
- 3회 운영(1시간 30분간)
- 3세~초3까지(단체/개인 가능)
미취학 유아 보호자 동반 필수
· 매주 토요일 특강
‌(오전) 꿈꾸는 블록놀이터(그림책 연계): 5세부터 취학 전 유아 대상
‌(오후) 레고블록교실: 초등 저학년(1~3학년) 대상
· 문의: 전화 061-330-6769

성인문해교육 신입생 모집
· 만18세 이상 초등학력 미소지자
· 접수: 3월 23일까지
· ‌교육: 초1~2학년 수준의 국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최종 3단계 이수시 초등학력 취득)
· 문의: 전화 061-330-6732


“읽고 싶은 책 신청하세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책바람 서비스

•‌홈페이지 희망도서 신청 또는 도서관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주1회, 3권 이내 가능
•문의 061-808-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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