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신병문
전남 구례군 토지면 들판은 구례~하동으로 흐르는 섬진강이 품은 땅 중에서 가장 너른 들판을 자랑한다. 지리산을 배후로 거느린 이 땅은 운조루의 ‘타인능해(他人能解)’ 정신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뻐꾸기 울어대는 6월이 되면 이 일대의 논들은 모내기로 바빠진다. (글사진 신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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