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초, 잊지 않을게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현수막을 들고 팽목항 앞에 섰습니다. 모든 학년, 모든 반이 시간을 두고 함께 했어요. 다시는 이런 슬픔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임서현)


 

나주중, 운동장에 걸린 세월호 리본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추모의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학생들의 메시지가 하늘에 닿기를.


 

여수 여남중·고, 서로 돕고 살아야죠 

학생의 집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들은 학교가 앞장서 여수교육지원청, 남면사무소, 진남와이즈맨클럽, 한화케미칼봉사단, 여수중부봉사단과 손잡고 복구에 나섰어요. 덕분에 많이 회복됐네요. 감사합니다.


 

구례중앙초, ‘구례 툰베리’들의 투쟁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라! 최대한 걸어다니자! 구례의 길을 깨끗하게 지키자! 직접 만든 손피켓을 들고 ‘구례 툰베리’ 들이 거리에 나섰습니다.(스웨덴 출신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응용한 말)


 

곡성 죽곡초, 지구 지키러 밖으로~!

국어시간, 4학년 박강효 학생의 글에서 시작한 지구 지키기 염원이 전교생 캠페인으로 번졌어요. 변화는 사소한 것에서 옵니다.


 

나주 영강초, ‘교장선생님의 당구교실’ 인기

휴대폰 게임보다 새로 시작한 당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꿈 속에서도 당구를 친다네요. 교장선생님 인기는 지금도 수직상승 중.


 

무안행복초 학부모들, 독서전문가로 발돋움

학부모 독서회 ‘리딩맘’ 회원들이 독서전문가에 도전합니다. 책놀이 독서코치 지도사(3급) 과정을 밟거든요. 무안공공도서관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요.


 

장성 삼서초, 온동네가 생일 잔치

삼서온마을학교에서 아이들의 생일 선물을 전하고, 아이들은 부모님께 꽃다발과 감사의 편지, 효도쿠폰을 전달해요. “엄마, 나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금초 유치원, 숲으로 풍덩

지금 저희는 거미라구요. 거미줄 건드리면 잡아먹을 거예요~(이렇게 귀여운 거미들 보셨나요?) 


 

순천도사초, 안 보이니 보여요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편견을 봤어요. 시각장애인 체험, 보치아 스포츠경기를 하면서 장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선희동)


 

화순 청풍초, 사계절 행복학교

과학활동, 백운생태마을체험, 딸기수확체험, 환경보호캠페인에 인형극 관람까지 마을특색과 어우러진 학교교육과정이 2박3일간 알차게 꾸려졌어요. 작은 학교의 장점이 빛나는 순간입니다.


 

광양여고, 여자축구 전국 최강 인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했어요. 최우수지도자상(권영인), 우수지도자상(이슬기), 최우수선수상(김가연), 다득점상(정다빈·이진주), 골키퍼상(김수린) 등 개별 수상도 쏟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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