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452명 뽑는다

전남교육청이 올해 교육행정 등 총 10개 직렬에 452명을 채용한다. 특히, 감염병 예방 전담인력으로 보건 직렬 18명을 선발하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설(건축) 직렬 33명을 뽑는다.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필기시험일은 6월 5일이다.


등하굣길 교통안전 빅데이터, ‘전남스쿨빵빵’

학교 주변 교통사고 정보를 알려주는 ‘전남스쿨빵빵!(school00.jnei.go.kr)’ 사이트가 3월 9일 개통됐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이 구축한 이 사이트는 교통사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학교 주변 1㎞ 이내 사고 발생 이력을 지도정보로 제공한다. 교통사고 발생 연도와 사고유형,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등·하굣길 학교 주변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이랑 하는 ‘집콕’놀이, 유튜브에서 보세요

전남교육청이 순천 학부모 놀이동아리(곤지곤지팀, 노마야놀자팀)와 공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놀이’영상을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포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놀이로 풀고, 부모-자녀 간 정서적 교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5편이 제작될 예정이며, 영상은 전남교육통 홈페이지, 유튜브, 전남학부모한마당 밴드에서 볼 수 있다.


다문화학생 성장 지원 확대

도교육청이 ‘2021. 전남 다문화교육 진흥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모든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연간 2시간 이상 다문화 이해 교육을 듣도록 하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59개교 지정·운영키로 했다. 또한 중도입국생 중심이었던 유아 언어발달 지원을 다문화가정 전체 유치원생으로 확대한다. 전수 진단검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입국초기 학생이 많은 9개 학교에 다문화교육 특별학급인 ‘한국어학급’을 설치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없는 전남, 학·경·관 함께

전남교육청이 전남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전남,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3월 한 달간 권역별로 교육청·경찰청·지자체 3개 기관 청소년 업무 담당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후조치까지 기관별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경·관이 함께 나선 것은 전국 처음이다.


전남교육참여위원회 제2기 구성 돌입

제2기 전남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위한 절차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4월 16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단체, 교육시민사회, 지역인사 등 9개 영역별 위원 신청을 받은 후 추천관리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30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2019년 5월 구성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는 전남의 교육정책 방향 수립과 평가, 교육현안 등과 관련된 사항을 자문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확대, 중·고등학교 화장실 청소 지원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섰다

전남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자체 법인카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개발해 사용키로 했다. 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카드로, 일선학교와 산하 기관 전체 예산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이 카드로 의무 집행토록 했다.
이밖에도 입찰공고 시 지역제한을 적극 활용하고, 100만 원 이상의 물품을 타지역에서 구매할 경우 그 사유를 기재토록했다. 또한 지역업체 제품 구매를 위해 학교장터에 ‘전남업체 코너’ 개설을 요청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본격 추진

도내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 175교 242개 동이 오는 2025년까지 최첨단 친환경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한다. 총사업비는 1조 3,000억 원이며, 이 중 30%(4,026억 원)는 국비로 충당된다. 첫해인 올해는 47교 82개 동에 3,600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공간혁신,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교실 구축, 환경생태교육을 고려한 그린학교, 학교와 지역사회 연결 학교복합화 등을 4가지 핵심요소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교학점제 대비 공동교육과정 확 늘어

올해 1학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마감 결과 지난해 20강좌에서 36강좌로 크게 늘었다. 호응도가 높은 이유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했기 때문이다. 고급 화학, 고급 지구과학, 고급 생명과학 등 심화과목과 교육학, 철학, 심리학, 여행지리 등 교양과목, 진로선택과목 등이 적절하게 반영됐다. 또한, 전 강좌가 쌍방향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수업의 질도 높다는 입소문을 타 수강생이 몰렸다.


월드비전지역본부, 결식아동 조식 지원

전남교육청이 3월 4일 월드비전광주전남지역본부와 결식아동 조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조식 지원, 조식 공간 조성, 정서지지 및 위기상황 조기 개입의 심리정서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소외계층 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아침먹꼬’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교당 945만~1,030만 원). 도교육청은 2020년 5개 학교에서 시작한 이사업을 올해 12개 학교로 확대한다.


생태환경교육 수업 도움책 나왔어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생태환경교육 교과연계도서 자료집을 발간했다. <생태환경도서 수업시간에 이렇게 활용해요>는 초등 3~6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생태관련 도서와 이를 활용한 수업 지도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도서별·학년별 단위차시형, 온작품읽기 활용형, 프로젝트형 등 수업 방식에 따른 활동지도 함께 포함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하도록 했다.


중등영어교사, 실력 키워 원어민처럼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중등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JLP 중등영어교사 6개월 심화연수를 개강했다. 연수는 실용영어 중심의 학교수업 강화와 원격수업에 대비한 영어교수법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유명 영어교사 4명을 강사로 초빙해 특강 형태로 운영돼 교육 내용이 보다 풍성해진다.


'아트스쿨’이 섬으로 찾아갑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이 도서벽지 문화소외지역 학생의 문화예술교육 제공을 위해 ‘온라인 연계 스몰아트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안 하의초를 시작으로 도내 9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 학교인 여수 화태초, 완도 생영초, 노화중앙초, 보길초, 신안 자은초, 하의초, 작은학교인 함평 나산초, 무안 운남초, 장흥 명덕초가 그 대상이다.


고흥군의회-교육지원청 소통은 ‘초록불’

고흥교육지원청이 3월 17일 고흥군의회를 방문해 고흥교육 역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기반으로 한 초-중 연계 특화프로그램,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및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제정 등 역점사업에 대한 군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학교에 꿈을 배달합니다!

광양평생교육관이 오는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 35개 강좌를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의 정규 수업과도 연계 편성이 가능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자기 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어, 각급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이외에 다문화, 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70개 강좌도 개강할 예정이다.


재정집행 최우수 “상 받고 나눔 하고”

나주교육지원청이 ‘2020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지역사회 환원에 사용해 눈길을 끈다. 지원청은 포상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 계산원, 백민원, 금성원에 전달하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눴다.


목포 알리는 보드게임 개발·보급

목포교육지원청이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와 ‘목포 한바퀴’ 보드게임을 개발·보급한다. '목포 한바퀴’는 목포의 문화자원과 관광지, 유적지와 더불어 청소년 기관과 교육기관을 소개한 방과후 활동 교구다. 제작 과정에 목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우리 모두 지구지킴이

보성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지구돌봄이 머그컵’ 사용을 결의하고, 청사 주변에 나무를 심었다. 직원들은 청사 주변 언덕 공간에 비파나무,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감나무, 유자나무 등 유실수를 심었다.


GS칼텍스 노사, 야간학습 석식비 지원

GS칼텍스 노사가 합심해 여수 지역 중·고등학생 354명의 야간학습 석식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노동조합원들은 성과금을 십시일반해 기금을 마련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해 5,000만 원을 모아 여수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나눔활동이다.


장천초·영암서호중 올해부터 ‘한울타리’

3월 2일 장천초 은적관에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이모였다. 올해부터 장천초와 영암서호중이 통합운영학교로 출발하기 때문이다. 두 학교는 교과교육과정을 영암의 역사나 생태탐험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초·중의 학년 단계에 맞게 운영한다. 특히 예체능 교과에서도 초·중교사가 협력수업을 할 계획이다. 자치활동이나 꿈사다리 프로젝트, 진로 프로그램 등은 초·중학교 9년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챙겨요

완도교육지원청이 3월 24일 완도초 정문에서 완도경찰서, 완도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섰다.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실시한 것이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도 점검했다.


“아이들 함께 키워요” 돌봄 고민 나눠

장성교육지원청이 지역아동센터를 돌며 센터장들과 돌봄에 대한 다양한 협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청은 관내12개 지역아동센터를 권역별로 나눠 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사업담당자를 매칭해 즉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맞손

진도교육지원청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진도지사, 한국수자원공사진도수도지사, 서진도농협, 선진농협, 진도수협, 진도군산림조합, 진도군농민회, 진도수산경영인협회가 참여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들과 추후 생태환경탐방 체험학습, 학교 텃밭·화단 가꾸기, 우리마을 환경사랑 백일장, 생태환경프로젝트 학습, 연합회 통일벼 기르기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전문의 도움 받으세요

화순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12월까지 ‘마음치유’ 자문의 사업을 운영한다. 위기 학생의 학교적응을 위해 전문적 자문이 필요한 경우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문의로는 조선대학교 병원 김승곤 교수, 보은병원 정강영 원장, 드림정신건강 의학과의원 김소정 원장이 위촉되었다. 문의_370-7190~6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성화종합산업개발(대표 하헌권), 장성 북일초에 장학금 600만 원, 무안고총동문회·경운장학회 각 500만원씩 무안고에 장학금, 전남동부지구 라이온스협회 태블릿PC 15대 기증, 강진 재경향우회·권대중(3회졸업) 강진작천중에 장학금, 목포제일정보중고 한문과 김광복·김종석 교사 책 <일취월장> 수익금 180만 원 전액 기부, 고흥점암중앙중 부산·경남지역동문회·㈜진우전자 각 200만원 모교에 장학금 기탁, 진도교육지원청 직원들, 전입장려금 전액 기부

 

★도서관 소식

토요일에는 도서관으로 나들이 하세요

목포공공도서관은 매월 두번째 토요일마다 그림책 인형극 공연인 ‘공연으로 만나는 동화나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런 개구리는 처음이야>, <햇님달님>,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하쿠나마타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 270-3837

무안공공도서관은 셋째주 토요일 5~7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인 ‘나는 꼬마 예술가’를 운영한다. 미술 전문강사와 다양한 미술 활동을할 수 있다. 문의 452-8300
나주공공도서관이 매월 넷째주 토요일 유·초등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오후 2~4시. 문의 330-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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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학습 자료 배달해드려요

목포공공도서관이 서부권역 학교 교직원들을 위해 자료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 소장 자료 중 교수 학습 또는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신청하면 택배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1회당 30권 이내로 30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신청 270-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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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확대

보성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속 전래놀이 따라잡기를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인형극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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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지역 넘어 서비스 확대

해남공공도서관, 곡성문화교육회관, 장흥공공도서관이 상호 협약을 통해 비대면 쌍방향 원격수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은 거리와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수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해남도서관은 동요와 미술놀이를 활용한 그림책 독후 활동을, 장흥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곡성문화교육 회관은 요리 프로그램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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