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샘 어깨동무(이장규 구례 용방초 교장)
풀꽃들의 말씀(나승렬 전 신광중 교장)
엽기 김샘(김상채 무안청계초 교사)
야식일기(광양여고 교사)
우리는 전남으로 유학간다(홍보담당관) 外

전라도 선생 꼰대 탈출기

짱구샘 어깨동무

40대 이후 ‘꼰대’ 탈출을 위해 닥치는 대로 읽고 쓰고 있는 ‘짱구샘’의 몸부림 기록이다. 이름보다 ‘짱구샘’으로 불리기 좋아하는 별난 교사는, 28년째 “날마다 교실에서 벌어지는 장르불문의 이야기를 혼자만 보기 아까워” 학급문집 <어깨동무>를 발행하고 있다. <어깨동무> 수록글 중 일부를 발췌해 책으로 엮었다.

이장규(구례 용방초 교장) 저/순천시/2020. 8.


 

풀꽃에서 사람살이를 읽다

풀꽃들의 말씀

광주학생교육원장 역임, 전 신광중 나승렬 교장의 첫 시집이다. 밟히면서도 “꽃 피우며 향기를 내어 주는 풀꽃들”의 말씀을 시로 받아 적었다. “들꽃 백과사전”으로 불릴만큼 다양한 풀꽃들의 생태에 사람살이의 희로애락, 민족의 수난사 등을 절묘하게 접합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세월호의 아픔 등 살아있는 슬픔을 꽃에 담아 노래했다.

나승렬 저/문학들/2020. 7.


 

거꾸로 세상보기 만화

엽기 김샘

초등교사가 겪은 좌충우돌 생활 기록들을 만화로 엮어냈다. 때문에 김 교사의 반 학생 15명의 모습이 녹아 있다. 소소한 일상에 작가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더해져, 읽다 보면 웃음이 나온다. 이밖에도 작가가 교육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신념, 세계관 등을 엿볼 수 있는 자전적 책이다.

김상채(무안청계초 교사) 저/하움출판사/2020. 6.


 

일상에서 길어올린 서정

야식일기

광양 출신 김혜련 시인이 10년만에 낸 세 번째 시집. 자연 교감, 노동 애환, 상처 극복, 자아성찰, 가족애 등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103편의 시가 담겼다. 32년 만에 모교인 광양여고에 국어교사로 돌아온 시인은, 제자인 후배들을 위해 시집을 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김혜련(광양여고 교사) 저/청어/2020. 7.


 

강진옴천초 산촌유학 둘러보기

우리는 전남으로 유학간다

한때 폐교 위기에 놓였던 산골 마을 학교에 학생들이 늘고 있다. 전남교육청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옴천초 이야기다. 도시 학생들이 푹 빠진 작은학교의 매력!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에서 확인하시라. ▶ https://youtu.be/6B2RLxmEz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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