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코로나19 비상체제 가동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남교육청이 ‘24시간 비상 대응체제’ 를 가동했다. 각 학교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대응 매뉴얼 을 교육해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교내 확진자 발생 시 교육지원청,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즉각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포스트코로나’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 주력 
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원격수업 콘텐츠 100과목을 제작한다. 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학생 상호작용과 피드백을 강화하고, 면대면 수업의 장점을 원격수업에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등교수업 중에도 주말이나 방과후, 방학기간에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수업’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교사 47명으로 구성된 블렌디드 수업지원단은 지역 상황에 맞는 ‘전남형 원격수업콘텐츠’를 제작해 ‘전남교실ON’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고민 끝! 찾아가는 학부모 상담’ 실시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상담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함평·영광·장성·보성 지역에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했다. 대학입시 전문가로 구성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소속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은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업 인력 양성 위해 산·학·관 맞손

 

전남 지역 특화산업인 조선업 인력 양성과 조선업체 구인난과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 조선업계와 관련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도교육청은 전라남도,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인적자 원개발위원회,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한조선(주)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전남 지역 직업계고 육성 나섰다 
전남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들이 4차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 재를 육성하는 허브로 거듭난다. 교육부가 진행한 ‘직업계고 재구조화사업 공모사업’에서 전남의 12개 특성화고가 선정돼 사업비 7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직업계고 체질개선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적합한 인력을 양성 하고 교육력을 높이는 사업에 적극 나선다. 


한전KDN과 고졸 일자리 활성화 업무협약 
전기, 전자, 통신, 정보, 경영정보, 사무 금융 분야 3학년 학생 15명이 11월까지 3개월 간 한전KDN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한전KDN과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 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직업계고 인재 들의 활동영역을 넓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첨단 전력 ICT 기술 습득 기회가 되고, 취업 연계를 통해 고졸 취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등하굣길 교통사고 ‘제로’ 도전 
도교육청은 ‘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련 추경예산 53억 원을 확보해 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보행로와 차도를 분리하는 ‘보차도 분리사업’, 스쿨존 내 단속카메라와 신호기,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등이 진행된다. 


전남 교육참여위원회 활동 본격화 
각계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남교육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자문하는 ‘전남교육위원회’가 2년차 첫 발걸음을 뗐다. 위원회는 특히 온라인수업과 순차적 등교, 돌봄교실, 학교방역 등 코로나19에 대비한 정책과 포스트코로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전남학생의회, 전반기 정기회 온라인으로 개최

 

전남학생의회가 올해 첫 정기회를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열었다. 학생의회는 대규모 행사와 캠페인을 자제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의 문제들을 온라인에서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실시
업무시간 이후 교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긴급상황이나 학부모 상담 요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교원 개인 휴대전화에 안심번호를 부여하는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 것. 이를 통하면,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에게 전화로 연락할 때 안심번 호를 통해서만 연락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2학기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내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50세 이상 교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해 업무능률 을 향상시키고자 건강검진비 지원을 확대했다. 50세 이상 교직원 중 해당 연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최대 2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것. 이를 통해 공·사립 유· 초·중·고 교직원과 특수학교 교직원 4,438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소규모학교 입학·전학 문 활짝
12학급 미만의 도심 소규모학교로도 입학이나 전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도교육청은 제한적공동학구제 운영기준을 개선해 시 지역 내 초등 25학급 이상 학교에서 동일 지역 내 12학급 미만의 소규모 학교로 입학이나 전학을 허용했다. 이번 조치는 같은 시 지역 내 학교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발명교육센터, 발명인재 양성 요람 우뚝

 

광양발명교육센터 소속 학생들이 전국 대표 ‘발명인재’ 로 뽑혔다. 주인공은 정주영(광영중), 황주원(광양중), 서여민(광양백운중) 학생으로 구성된 ‘션사인드림’팀. 이들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2020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에서 최종 40팀에 선발됐다. 이들은 광양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지난 2년간 청소년 발명 및 창의력대회에서 총 60회 입상을 했고, 4건의 특허 등록·출원해 발명인재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례교육지원청 기자 진로직업 체험활동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생생한 기자 체험을 경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례교육지원청은 무등일보와 함께 6월12일 구례중앙초 6학년을 대상으로 ‘1일 기자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직 기자들에게 기사작성법, 제작회의, 취재방법을 배우고, 직접 취재수첩을 들고 구례군청, 자연드림파크,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취재에 나섰다.


나주, 후원의 집 참여업체 두 배 증가
배려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1:1로 결연해 멘토링을 하는 나주교육지원청 ‘맘-품지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주1회 정기적 만남을 갖고,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의 집 참여업 체가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늘어 눈길을 끌었다. 참여 업체는 서점, 안경점, 빵집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결제금액 할인 및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공고,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효과 톡톡
나주공고 1학년 학생 83%가 지게차·굴삭기 기능사 필 기시험에서 합격했다. 나주공고 1학년 담임교사들은 온라인 수업 운영기간 동안 직접 지게차·굴삭기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구글클래스를 적극 활용,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블렌디드 수업’으로 학생들의 중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이와 같은 쾌거를 이뤘다.


목포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지역사회 함께”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시청, 협동조합 함께평화, 목포 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협력해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론 우수 프로그램·강사를 지원하고, 마을과 연계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거버넌스는 미래형 교육자치 모델

 

순천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7월 21일 교육부와 전남교육청, 순천시 공동주관으로 열린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포럼’에서 순천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모범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를 했다.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며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가꾸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지역의 교육공동체 가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 교육을 향해 함 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지역사회 ‘결식 학생 아침밥상’ 지원

 

여수 지역사회가 결식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아침밥상 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손잡았다. 6월 29일 여수교육지원청, (사)남운장학회와 (주)용성종합건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 학교장들은 ‘아침밥상 하루시작 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관내 결식 학생 40명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 남운장학회와 (주)용성종합건설은 4년째 후원을 하고 있어 이날 감사패도 전달받았다.


영광교육지원청,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
영광교육지원청이 2019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공정하 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관에게 한국 교직원공제회에서 주는 상. 영광교육지원청은 S2B 사용자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각급 학교에 시스템 이용을 적극 권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상금 100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광곳간’에 전액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장흥, 위기아동 보호·발견 합동 점검
장흥교육지원청, 경찰, 군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 학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팀은 학대가 우려되는 관내 6명의 학생 가정을 방문해 학생과 부모를 면담하고, 추가 학대 여부와 분리 조치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향후 점검팀은 아동 학대 의심 사례가 접수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필요에 따라 가정 상담을 지원하고 대상 학생별 모니터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함평, 특수교육 학생 위한 방역용품 지원
함평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52명에게 방역·위생용품 꾸러미를 보냈다. 꾸러미는 칫솔, 치약, 가글, 마스크, 손세정제 등 5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의 교육자료도 동봉해 학생들의 가정 안과 밖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학교 해봄, 사람책 마을투어 진행

 

마을학교 ‘해봄’이 마을주민과 학생들간 만남의 시간을 갖는 ‘사람책 마을투어’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사람책 (마을주민)이 마을 투어를 하며 마을이 만들어진 이야기부터 지역민들의 삶 등을 전하고, 학생들이 자신과 마을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을주민들은 농촌에서의 생활과 오래된 집 과 오래된 것들의 가치, 아름다운 정원과 여러 꽃들을 가꾸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을 독서교육, 화순공공도서관이 찾아간다 
화순공공도서관은 도서관이 없는 마을학교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평리 마을학교, 늘푸른 마을학교, 아트포 등 3개 기관이 대상이다. 독서교육은 책을 읽고 주변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창의적 표현을 해보는 ‘오감 책놀이 교실’,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수성을 깨우는 ‘책으로 연주하는 음악 독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화순, 방과후 교육서비스 노하우 나눠
화순교육지원청이 초·중학교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원과 화순군청 관계자 등 8명의 컨설턴트는 현장방문, 온라인, 전화 등의 방법으로 각급 학교의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 현황, 특징,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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