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자고 학부모회 등굣길 소떡소떡 나눔

순천전자고등학교(교장 정병원) 학부모회가 9월 9일 아침 일찍 교문 앞에서 소떡소떡을 만들어 학생들과 나누었다.

학부모회는 방앗간에서 떡을 직접 뽑고, 집에서 데친 소시지와 소스를 만들어 왔다. 양은주 회장은 “아침을 먹지 않고 일찍 학교에 오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챙겨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순천전자고 학부모회는 교육공동체 주체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주먹밥을 만들어 아침 등굣길을 풍성하게 만들고, 여름방학 동안에는 목공 수업을 열고 원목 벤치를 만들어 학교 쉼터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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