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민선3기 2주년 기념 정책영화제

 

학교기본운영비 10% UP

 

요약 매년 10%씩 운영비 증액, 공모사업 대신 학교자율사업
개봉 2018년 9월 추경
제작/배급 전남교육청 예산과
특징 예산 운영을 자율에 맡겼더니 학교별 특색 교육이 쑥쑥!
평점 ★★★★★


줄거리
2018년 9월 20일, 우리 학교에 학교기본운영비 1,525만원이 추가로 배부됐다. 본예산 학교기본운영비의 10%다. 학교는 그 예산으로 학생 수학여행 경비와 청소 용역비, 뉴스포츠 교구 구입비를 지출했다. 1명당 18만 원 가량 부담해야 했을 수학여행비가 절반으로 줄었다. 교실과 복도, 체육관에 쌓였던 오래된 먼지와 얼룩은 청소 전문가가 말끔히 정리해 번쩍번쩍 빛이 났다. 요새 대세인 ‘티볼’이 들어와 아이들은 쉬는 시간, 스마트폰 대신 배트를 잡았다.

학교기본운영비는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의 시설·설비를 유지·관리하고, 교구와 재료를 구입하고, 교육 과정의 전반적인 운영에 드는 비용이다. 교육청이 특정 사업 추진을 미리 정해 배분하는 목적사업비에 비해 기본운영비는 학교가 쓰임을 보다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운영비 증액은 자율성 확대로 연결된다. 민선3기 취임하자마자 운영비를 증액한 이유다. 지난 2년간 도교육청은 학교기본운영비를 매년 10%씩 증액했다.

더불어 교육청 중심의 공모사업을 확 줄이고 과제별로 학교가 예산을 알아서 편성하는 학교자율사업선택제를 실시했다. 자율에 맡기니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줄었다. 대신 학교는 교육활동에 집중한다. 학교 특성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교육들이 생겼다. 공교육의 질이 향상되면 학생들의 행복도 덩달아 ‘업’!


140자 평
조경선(교사) 우리 도교육청에서 제일 잘 한 일 중 하나인 듯. 교육 프로그램 하려고 공모계획서 쓰는 일이 엄청 줄었으니까.
김봉규(교직원) 공공요금에 여유가 생겨 여름에 찜통교실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김근석(교직원) 증액분은 공공요금 등에 많이 활용되지만 교단환경개선비는 꼭 필요한 교육과정에 제때 운영되고 있어 교육 활동에 도움이 많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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