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호 표지

 

이번호 특집은 ‘첫 발을 떼다’입니다. 사람, 시설, 제도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첫 발들’을 특집으로 꾸몄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정식 개학이 4월로 늦춰졌지만 온라인 교실이 문을 열고, 보자기에 싼 교과서가 배달되는 등 교육현장에서 ‘첫 발들’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게재한 이야기들이 독자 여러분께 좋은 사연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합니다.

기사로 다루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첫 발’이 있습니다. 신문에서 잡지로 바뀌는 ‘전남교육소식지’입니다. 잡지 형태의 소식지로는 ‘창간호’가 되겠지만 전통을 이어받는다는 의미에서 신문에 이어 233호로 발간했습니다. 우리 지역에 부족한 문화인프라의 일부를 담당하고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지역사회와 교육부문의 만남을 더 깊고 활기차게 하고자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이번 233호가 변신의 ‘첫 발’이어서 부족하거나 넘치는 부분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귀를 열고 조언을 듣겠습니다. 참여의 통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전남교육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가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늦춰져 왁자지껄한 학생들의 모습을 담지 못했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호 지면에 아쉬움을 덜 수 있도록 많이 보충하겠습니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한 달에 한 번씩 찾아갑니다. 달을 거듭할수록 더 멋있고, 더 재미있고, 더 알차게 변신할 것입니다. <함께 꿈꾸는 미래>를 전남의 자랑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 편집진 일동

 

[표지이야기]

 

"얼른 학교 오고 싶어요" 진도초 입학을 앞둔 최재원·장소원 어린이.
"저도 곧 여기 학생이라구요" 진도초 입학을 앞둔 최재원·장소원 어린이.

 

저작권자 © 전남교육소식 함께꿈꾸는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