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초, ‘유소년 승마단’ 창단
구례승마클럽 연계 전문성 높여

구례군 중동초등학교(교장 윤미숙)가 승마 특성화학교 육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

중동초는 12월 18일 마산면 구례승마클럽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승마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승마단은 건전한 레저 스포츠인 승마를 통해 학생들이 체력을 키우고 호연지기를 기를 뿐만 아니라 말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동초 유소년 승마단은 이길원 구례승마클럽 대표가 직접 교육 훈련을 담당한다. 이 대표는 지역 승마계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각종 승마대회에서 다수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이날 창단식에서 구례승마클럽 전문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자세를 가르쳐주고 모두가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윤미숙 교장은 “앞으로 중동초는 각종 유소년 승마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며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승마협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선수 발굴과 지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호재(중동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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