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빵 만들기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 활발
3년째 봉사상…나눔문화 확산

광양하이텍고 봉사동아리 ‘푸른비전’이 11월 9일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 경진대회’ 시상식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청소년 재능 봉사동아리 ‘푸른비전’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 지역 발달 장애인을 초청해 ‘사랑의 빵 만들기’ 체험 활동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또 학생들은 과자와 빵을 직접 만들어 재가복지시설 ‘실로암마을’을 방문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문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푸른비전’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전남교육감상, 2018년 전남지사상을 거쳐 3년 연속 수상한 것. 김성태 교사는 지도교사 부문에서 전남지사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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