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초 선플누리단, ‘선플’ 캠페인
표어 공모․투표․실천까지 학생 기획

함평군 월야초등학교(교장 문광호)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한글날을 맞아 바른 언어 사용 및 선플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을 위해 학생들은 바른말 사용 표어를 공모했고, 투표로 문구를 선정해 스티커와 홍보물품을 제작했다. 또 선플달기 약속, 부모님께 감사문자 전송, 무료 쿠키 나눔 등 학교 안팎으로 선플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투표로 선정한 표어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는 여러분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선플은 선한 마음의 실천입니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 홍보에도 나섰다.

최윤 학생은 “악플로 마음의 병을 얻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팠다. 캠페인으로 온라인 언어문화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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