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학교 석면 아웃!
전남교육청이 학교 석면해체 사업을 교육부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5년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석면 해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거율은 62%. 석면 공사는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 동안에만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 학교는 미리 공개한다.


고교학점제 준비 학교 지원
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앞서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일반고 86%(79교)가 신청해 지난 4월 26일 순천고를 시작으로 12월 15일 순천매산여고까지 참여한다. 
전남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46명은 단위학교 준비사항,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2023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아숲놀이체험원 목포에!
목포시 입암산 자락에 전남 서부권 유아들을 위한 숲놀이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4월 29일 도의회에 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른 것.
7,063㎡ 부지에 실내외 체험시설이 들어온다. 신체놀이실, 체험실, 블록체험실, 유아가족 휴게시설 등이 실내에, 사계절 놀이터와 오감놀이 테마형 놀이터, 모험놀이터 등이 실외에 조성된다. 오는 2025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저탄소 학교급식 월1회 실천

도내 모든 학교가 월 1회 ‘저탄소 학교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로,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잡힌 영양기준량을 준수하고 탄소배출이 높은 육고기를 제외(생선, 조개, 달걀 포함)한 페스코 식단이 제공된다. (페스코 식단: 육류는 먹지 않고 생선, 동물의 알, 유제품은 먹는 채식 유형)


전남창의융합교육원, 메이커교육 앞장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이 미래형 에듀테크 적응 및 창의력 신장을 위해 다채로운 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
우선, 그린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연계학교를 운영한다. 기후변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메이커교육으로 과학, SW, AI, 발명, 로봇 코딩, 3D프린터 등 활용과 교육과정을 융합한 프로젝트 학습이다. 1학기에는 무안현경중에서 진행중이다. 매월 둘째․셋째주 토요일에는 ‘모두공작소 메이커동아리’를 운영한다. 발명․메이커 분야의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원 동아리 8팀이 활동 중이다. 모두공작소의 시설대여, 메이커 체험수업, 작품제작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도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생활소품, 악기를 직접 만드는 활동을 한다. 오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국악 공연 교실로 찾아가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이 여수 화정초 등 도내 29개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연다.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립남도국악원과 연계해 ‘민속악회 맴돌’ 등 국악 공연 7개 팀이 선정, 활동하고 있다. 국악의 현대적 적용을 위해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타 장르와의 결합하는 다채로운 국악 공연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청미프 활동 출발~
2022년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가 그 닻을 올렸다. 올해 총 525팀이 응모한 가운데, 전남학생교육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484개팀을 선정했다. 각 팀들은 내년도 2월까지 과학정보, 사회참여, 진로활동, 문화예술체육, 자원봉사, 지역사회탐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군 지역교육청 소식

강진
● 지역 교육현안, 우리가 결정한다
지방선거를 맞아 강진교육참여위원회가 정기회를 열고, 강진군수 후보자들에게 교육 공약을 제안했다. ‘강진읍 동그라미 행복교육샘지구(가칭) 조성 및 운영비 지원’ 등 5건을 선정해, 강진군수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 농촌 유학생과 가족들, 여행으로 강진 알아가요

강진교육지원청이 4월 30일 지역농산어촌 유학생 가족들을 초대해 강진의 맛과 멋을 전파했다. 유학생과 가족들은 다산 정약용선생이 즐겨 먹었던 아욱국과 지역특산품 귀리밥 등을 요리하고, 다산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사의재를 거닐면서 역사의식을 깨우치는 시간을 가졌다.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을 찾아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기도 했다.


고흥
● 청소년 단편영화캠프 150일간의 영화 여행 시작
고흥교육지원청이 5월 21일 ‘고흥청소년단편영화캠프’를 시작했다. 올해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영화캠프는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흥군청과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의 3박4일의 짧은 캠프 기간을 보완해 3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1차 특강부터 시사회까지 5개월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 활동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캠프는 학생들 스스로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까지 경험하도록 돕는다. 동신대 차두옥 교수(KBS탤런트, 연출가)가 영화 제작 총감독을 맡았고,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졸업생들이 멘토로 팀별 지도에 합류했다. 


광양
● 광양발명교육센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선정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특허청에서 실시한 ‘2021.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었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30여 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8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전국적인 발명대회에 11명이 입상, 총 150여 명의 학생들이 각종 발명대회에서 수상했다. 특히 특허등록(5건), 특허출원(11건) 등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획득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나주
● 지역민 취업역량강화에 구슬땀

나주공공도서관이 6월 30일까지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34개 강좌를 운영한다. 지역민의 취업 역량강화와 퇴직자 인생 2막 설계를 위해 자격증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주말․야간강좌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각계각층의 참여를 높였다. 굴착기․지게차운전기능사, 조경기능사, 손해평가사, 독서놀이지도사 2급,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강좌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나주공고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관에서 접할 수 없었던 중장비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강좌를 운영해 40~60대 남성의 수강률이 높아졌다.

● 나주 ‘비단고을 역사탐험대’
나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초3~중1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체험학습 ‘비단고을 역사탐험대’를 오는 10월까지 총 95회 진행한다. 역사탐험대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 나주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나주동강중 등 관내 초․중 21개교 1,972명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나주공공도서관 목사골아카데미

인문학 강연

주제 소통인문학, 결핍의 힘
일시 6월 29일(수) 저녁 7시
강사 최준영 작가
신청 6. 10. ~ 6. 22.

아카데미 인문학

주제 문학과 삶, 비평의 힘(총4회)
일시 7. 23. ~ 8. 13.(토) 오후 2~4시
강사 ‌신형철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신청 6. 30. ~ 7. 9. 

신청은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담양
● 사서는 무슨 일을 하지?
담양공공도서관이 12월까지 ‘사서 직업체험’을 추진한다. 대상은 담양 내 중․고등학생 4~10명이다. 학교에서 공문 또는 꿈길 누리집(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별 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회원증 발급, 정보서비스 업무 등 사서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실제 도서관 사서와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신청 061-383-7437

● 찾아가는 크리에이터 교실
담양교육지원청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실’을 연다. 기초 12시간, 심화 12시간으로 진행하며 무정초부터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열린다. 기초과정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스토리보드 이해,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알아보기, 촬영 기획 및 스토리보드 작성, 영상 촬영 등으로 이루어지고, 심화과정은 미디어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활동 이해, 콘텐츠 기획 및 촬영 실습, 시사회와 건강한 댓글 활동 실천 등의 내용이 담긴다.


목포
● 지역사회, 사랑의 집수리
목포교육지원청과 국제로타리3710지구 목포유달로타리클럽(회장 한상훈)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집수리를 해주어 미담이 되고 있다. 유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쓰레기 분리수거에서부터 누수공사, 씽크대와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개보수까지 집 전체를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또 회원들은 옷장, 수납장, 신발장, TV 등을 후원해주었으며,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책상, 의자, 침대를 지원해주었다.

● ‘예술 DNA’ 연극으로 깨어나다
목포공공도서관이 5월 3일 목포정명여중에서 학교 연계 문학예술체험 ‘예술 더하기 인문학-문학을 공연하다’의 첫 수업을 열었다. 관내 학교 연극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목포 문학에 대한 이해와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극 이론 수업 등 기초 과정과 목포 문학 분석 및 연극 기획을 거쳐 학생들이 직접 의상, 소품을 준비해 무대 공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지도는 극단 ‘새결’의 정권숙 단장과 정하윤 단원이 맡고 있다.

● 학부모가 시장 후보에게 묻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목포학부모회 총연합회가 목포시장 후보를 초청해 교육정책 대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들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100원 시내버스 정책과 학교 주변 CCTV 확대 설치, 목포청소년문화센터에서의 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 총 5개의 주제에 대해 질의하고, 후보자들은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들에 대한 정견들을 발표하였다.


무안
●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무안교육지원청이 남악고를 시작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1:1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원청은 고3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안군의 후원으로 입학사정관 3명을 초청했다.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과 체계적인 대입 준비 등을 상담받았다.


보성
● 소풍으로 작은학교가 커지다

보성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보성소리 체험 ‘소풍(소리와 풍류)’을 통해 ‘작은학교가 커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소풍’은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예향 보성의 전통악기와 보성의 소리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성 지역 초등학교 중 학생수 60명 이하의 작은학교가 13교(76.4%)다. 또래 친구와의 교육 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을 극복하기 위해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작은학교 이음망을 연결, 짝꿍학교 간 학년군 단위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
● 코딩 학부모님들도 배워요
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5월 11~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 20명과 더불어 ‘학부모 SW로봇 코딩교육’을 열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코딩 사용법을 알아보고, 자동차, 강아지, 청소기 로봇 등을 코딩으로 움직여보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여수
● 다문화 이중언어 ‘톡톡’
여수교육지원청이 전남대 글로벌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엄마품 이중언어공부방’을 운영한다. 매 주말 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중언어 학습교실이다. 공부방에서는 외국인 부모 출신국의 언어를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하고 언어적 재능을 조기에 발굴한다. 또 부모-자녀 간 상호이해를 돕고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전남대 글로벌교육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순 이중언어교육에만 치우치지 않고 창의활동,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영광
● 엄마 아빠랑 책 놀이 신청
영광공공도서관이 8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영유아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아반(6~18개월)은 그림책을 연계한 까꿍 놀이, 율동, 신체 놀이, 애착 형성 놀이 등을 하고 있다.
7월부터는 유아반(4~7세)이 열린다. 유아반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곤충 가면 만들기, 마음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북아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며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문의 061-352-2690

● 옛 홍농남초계마분교 대변신!


1999년 폐교 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홍농남초계마분교장이 도교육청의 폐교 활용 정책에 따라 ‘계마어울쉼터’로 재탄생했다. 산책로, 야외 화장실, 운동기구, 벤치, CCTV, LED 가로등 등이 갖춰진 공원으로 탈바꿈해 지역민 곁으로 돌아왔다. 영광군이 사업비 1억 원을 보탰다.


영암
● 우리들이 선보이는 첫 책 전시
영암공공도서관에서 그림책큐레이터 수강생들이 첫 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5월 영암교육지원청 전시공간 ‘달오름’에서 선보였다. 이들은 올 2~3월 그림책큐레이터 자격과정을 이수, 자격증까지 취득한 수강생들로, ‘메아리’라는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중이다.

● 영암교육민회, 10대 의제 선정

영암교육지원청이 5월 10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마을활동가,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암교육민회를 개최했다. 영암교육민회는 교육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며 실천에 참여하기 위한 열린 모임이다.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각기 분리되어 추진되고 있는 교육사업들에 동일한 방향성을 부여하고 협력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교육력 회복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날 영암교육민회에서는 모둠별 원탁토론을 통해 논의한 30여 개의 교육의제를 현장에서 온라인 즉석 투표를 거쳐 ‘10대 2022. 영암교육의제’를 선정했다. 의제는 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게시 등에 공고되며, 순차적으로 교육민회의 논의 주제로 채택하여 올곧은 영암교육자치의 길잡이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교육민회를 분기별 2회씩 추진할 계획이다.

● 마음 이음 프로젝트
영암교육지원청은 6월 17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난 우리’ 온라인 장애인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온라인 인권 영상 공모전’을 열고,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통해 장애인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꾀했다. 또한 지역 특수교사들이 만든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앱’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할, 장애학대 유형 등을 홍보, 퀴즈와 이벤트 등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영암특수’를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해남
●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나서


해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5월 19일 옥천면 남촌마을 마늘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한별 주무관은 “마늘 캐기는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지만 농가에 보탬이 됐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뿌듯했다. 특히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2회 8·22 에너지 영상 공모전

기간 5. 9. ~7. 19. 24:00까지
주제 ‌에너지 관련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이 담긴 단편 영상․영화
형식 22초 이상 22분 이내 영상
대상 시민 누구나
주관 에너지시민연대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www.enet.or.kr) 참고

 

저작권자 © 전남교육소식 함께꿈꾸는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