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아 전남의 선생님들에 대한 통계를 내보았습니다. 규모, 연령, 학위, 성비, 1인당 학생수까지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기준일 2021. 4. 1, 출처 2021 전남교육통계 분석자료집,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규모
10년 동안 선생님 7.7% 늘었다
유치원과 특수학교의 선생님들이 지난 10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남 교사가 10년간 전체 7.7% 늘었는데, 그 사이 유치원(국공립) 교사는 64%나 증가했습니다. 공교육이 유아교육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10년간 전남 교원수 변동 추이

● 교원 증가율
전국 6.6%, 전남은 전국 5위(제주 18.1%, 경기 14.7%, 충남 12.0%, 충북 10.7%, 전남 7.7% 순. 동 기간 광주는 6.0%)

 

연령
전남 선생님들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전국적으로 선생님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남은 점점 젊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교원 평균 연령

 

역량
전남 교사들은 공부를 좋아해
선생님들도 공부에 열심입니다. 전남 교사의 10명 중 2명 이상이 석·박사 학위 소지자입니다. 학교급이 높을수록 그 비율도 높아집니다. 제자들을 향한 사랑이 선생님의 학구열을 불타오르게 합니다.

2021 석박사 학위 이상 교원 비율 및 전남 학제별 석박사 학위 이상 교원 비율

 

교육여건
전남 교원 1인당 학생수 OECD 평균보다 적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여러 나라들이 교원 1인당 학생수를 줄여 왔습니다. 적은 수 적정 규모의 교실을 이루는 것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남은 어느 곳보다 빠르게 미래형 교육여건을 갖추었다 할 것입니다. 전남 선생님들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으로 배움과 생활 모두를 꼼꼼히 챙기고 있습니다.

2021년 교사 1인당 학생수 / 전국, OECD, 전남의 교사 1인당 학생수 비교(2019년 기준)

 

성비
대한민국에서 남자 선생님을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곳, 전남
매년 여성 교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은 63.47%로 가장 낮습니다. 성비의 편중은 특히 유치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반대로 고등학교와 각종학교*의 경우는 남교사와 여교사의 수가 거의 비슷합니다. *각종학교: 현행교육의 기간학제(6·3·3·4)의 밖에서 학교교육과 유사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2021년 학제별 여성교원 비율 / 여성교원 비율 변동 추이

 

저작권자 © 전남교육소식 함께꿈꾸는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