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사회 첫걸음은 기억하는 것

전남교육청과 소속 기관, 학교가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주간을 운영했다. 교직원들은 진도 팽목항과 목포신항, 그리고 소속 기관에서 추모의식에 참여했다. 사진은 목포신항에서 진행된 목포교육지원청의 기억식. 목포교육지원청 교직원과 목포학생회연합회 학생 60여명이 함께 했다. 추모공연, 추모시 낭독, 치유의 춤 등이 진행됐다.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 본격 활동 

진로진학 상담의 전문성이 대폭 강화됐다. 먼저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진학 상담이 본격화됐다. 대입지원관은 요일에 따라 권역별진학지원센터(목포·여수·순천·나주 위치)에 상주하며 학부모 상담을 받는다. 예약은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https://jdream.jne.go.kr)에서 가능하다. 
또 2021 대입현장지원단이 발대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지원단은 학교별로 추천을 받은 진로진학 관련 전문가 232명으로 구성됐다. 권역별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4팀)과 일반고 현장 지원 및 대입 자료 개발을 위한 연구팀(5개)으로 조직돼,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남대와 고교-대학 연계 밑그림 그려

도교육청과 전남대가 미래사회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고교-대학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상호 협조하고,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교원대상 직무연수 등을 지원한다. 또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 개선과 활용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전남대 의학계열 지역인재전형 60% 확대 등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조선대 손 맞잡고 미래교육

도교육청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 연계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에 나섰다. 한전KDN-조선대학교와 함께 주말 학교로 찾아가는 SW코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인 한전KDN과 SW중심교육대학인 조선대가 협력해 SW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 중학교를 찾아간다. 나주 5개교, 담양 2개교, 화순 2개교에서 연 40시간 진행된다.


세계시민으로 ‘뽀짝’, 온라인 국제교류 출발~

1,024명의 학생들이 세계 13개국의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를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전남 온라인 국제교류 Hello, e-Friends!’가 추진되는 것.
학생들은 외국 학생들과 쌍방향 화상수업, 상호 문화교류, 기념품 교환 등을 한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운다. 또한 세계문제를 공감하고 실천 다짐을 하는 등 세계시민으로 성장한다. 


안전체험교실이 찾아갑니다

도교육청이 전라남도소방본부와 협약을 맺고 ‘이동형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 필요 장비가 탑재된 차량이다.
전남교육청이 제작하고, 전남소방본부가 위탁 운영하는 안전체험차량은 지진발생, 지하철문 수동개폐, 가스차단, 화재 현장, 화재대피, 완강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소화기사용 체험, 화재탐지설비와 전기안전설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가능해 어린이안전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I교육 선도학교 67교 운영

인공지능 교육을 안착시키고,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67교를 운영한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도(90교)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다.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간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간다.


도교육청,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도교육청이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각 기관들은 전남의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업체 제품 우선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양질의 제품 생산·판매,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편리한 구매 방식 제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여수 거문초, 합체하고 미래로

거문초가 인근 3개 분교장을 통합해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전남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했다. 통합 거문초는 거문초서도분교장,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 등을 합해 서도분교장 자리에 신축 이사왔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적정규모 유지로 학교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지어진 거문초는 지상3층 규모의 본관과 후관에 6개 학급 교실과 컴퓨터실, 음악실, 과학실험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학교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복도와 도서실 등에 현대적 감각의 놀이터를 배치하는 등 공간혁신 개념을 적용했다. 현재 거문초에는 초등 6학급 33명, 병설유치원 1학급 9명 등 모두 42명이 재학중이다.


더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공사 위해 전문가 나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4월 7일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공사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감리단은 민간전문가의 눈으로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사비 25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신건강 챙긴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국립나주병원이 4월 15일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학교지원 중심 학생정신건강증진 강화사업 기반 조성, 정신건강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운영,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전담기관 운영 등을 다짐했다. 또, 정신건강 위기학생·교원·학부모 상담·자문 및 치료 연계 서비스 지원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야간(월)에도 OK 교육제증명 OK 각종 민원서류 OK

전남교육청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 월요일엔 저녁 8시까지!

발급 가능 민원서류
교육(14):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등
주민등록(2):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6): 가족관계증명서 등
보건복지(3): 한부모가족증명서 등
지적·토지·건축(5):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부동산(1): 부동산등기부등본
농촌(2): 농지원부 등
수산(1): 어선원부
병무(1): 병적증명서
지방세(1):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국세(13): 사업자등록증명서 등
차량(2): 자동차등록원부 등
여권(4):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건강보험(7):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공간 바꾸고 학생 품으로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홍보관으로 사용되던 1층 공간이 카페로 탈바꿈했다. 이름은 ‘늘품’. 키오스크를 설치해 전남교육청 내 소림학교 바리스타 실습터 ‘꿈꾸는 작은숲’ 카페와 연계했다.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경우 학생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카페 ‘늘품’에는 프로젝터, 컴퓨터, 독서대 등이 설치됐다. 


민·관·학 힘 모아 기초학력 안전망 탄탄

구례교육지원청이 4월 12일 기초학력 보장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구례군청,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강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학습심리상담사, 교원, 교육복지사, 돌봄전담사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한다.


마을학교 애로 해결하러 현장으로 갑니다

담양교육지원청이 담양마을학교 8곳을 찾아가 대표와 마을활동가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었다. 담양마을학교에서는 지역문화탐방, 역사인물 탐구, 우리지역 알아보기, 마을벽화 그리기, 텃밭 가꾸기, 버섯 재배하기, 천연염색, 예절교실, 오케스트라 등 3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코로나19의 방역 안내와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오룡지구 신설학교 학부모와 열린 대화

무안교육지원청이 무안행복초 도서관에서 학부모와의 만남을 가졌다. 오룡지구 신설학교인 제일로유치원, 무안행복초, 무안행복중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아빠의 종합선물세트’로 아빠랑 추억 여행

순천교육지원청Wee센터가 4월 24일 초등학교 1~2학년 50가정에 아빠의 종합선물세트를 나눴다. 아이들이 아빠와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아빠와 크레파스’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는 아빠의 추억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물품으로 준비했다. 아빠의 어릴 적 놀이, 달고나 만들기, 필름카메라로 사진찍기, 손 편지 부치기 등이 포함됐다. 


임자를 우리나라 최고의 승마교육 메카로

신안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유학 마을 조성과 승마 특성화 학교 지정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신안군수, 학교 교직원 및 지역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재흥 교육장은 “승마교육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폐교위기를 극복하고 도시 학생을 임자도에 오게 하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안군수도 “기숙사 신축 등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영광교육 고민 원탁에서 풀다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교육참여위원회가 ‘꿈이 있는 교육, 미래가 있는 영광을 위한 대안’를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영광교육을 진단하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사전에 954명을 대상으로 영광교육 만족도를 조사해 점수가 낮은 항목에 대해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시설 관리도 교육지원청에서

영암교육지원청이 학교 시설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 시설전담팀은 학교시설관리 수요가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종 비품 수리 등 노무업무 처리를 돕는다. 올해는 독천초, 용당초, 서창초, 미암초, 삼호서중, 도포중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매주 2회씩 6개교를 순회하여 수목관리, 예·제초 전정작업, 배수로 정비 등을 한다. 또한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수행할 업무는 교육청에서 통합해 발주·회계처리 한다.


놀이문화지도사 키운다

장흥교육지원청이 마을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놀이문화지도사’ 2급 연수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30시간 운영되며,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자격증이 부여된다. 전래놀이, 밧줄·공·컵 등 도구를 활용한 놀이, 몸놀이, 공동체놀이 등 구체적인 놀이 활동 지도방법과 지도 자세, 수업 계획안을 짜고 시연하는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진도 알려주는 체험학습 책 발간

진도교육지원청이 진도의 다양한 체험학습 장소를 안내하는 <행복한 보배섬 나들이>를 개발·보급했다. 책은 체험 기관 소개, 활동 내용, 체험 정보, 교육과정 연계(예시) 자료를 제공하고 성취 기준도 제시한다.


전국 으뜸 ‘땅끝해남 스포츠교실’

땅끝작은운동장 마을학교가 운영하는 토요스포츠교실이 대한체육회의 ‘2020년 코로나19 피해극복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토요스포츠교실의 성공은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 학교, 학부모, 사회단체, 마을주민들이 연대한 결과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해남읍에있던 축구장을 학생과 주민들도 사용하도록 축구교실을 열었다. 특히 임차버스를 운영해 축구장에서 먼 지역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현재 토요스포츠교실은 축구뿐 아니라 탁구, 수영 종목까지 확대돼 14개 읍·면 15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부모를 위한 에어로빅과 방송 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전남지부, 고흥교육지원청에 감염병 예방키트 및 보건위생교육 교구 전달, 구례교육지원청에 행복상자(하나은행 후원) 및 태블릿 PC 4대 기부(㈜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후원) / (재)영암군장학회·영암 지역 학생 6명에게 총 720만원 장학금 수여 / 장흥남초, 교직원들 성금 모아 교내 학생 눈 수술비 전달

 

★도서관 소식

영상 제작 공간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콘텐츠 창작공간 조성 사업 ‘스마트 K-도서관’에 목포공공도서관과 영광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스마트 K-도서관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체험하는 곳으로 영상 제작을 위한 카메라, 조명, 편집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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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지혜로운 철학산책 운영
은퇴를 앞둔 신중년 세대를 위해 도서관과 대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인문교양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전남에서 장성이 유일하다. 강사로 전남대 철학과 김현 교수가 참여하며 ‘플라톤이 묻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답하다’라는 소주제로 학습과 토론 등을 한다. 이를 통해 좋은 정치공동체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공동체적 삶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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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공공도서관, 태백산맥 깊이 읽기
벌교공공도서관이 5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벌교의 현재와 미래를 걷다’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15회 진행한다. 9월 25일부터는 소설 <태백산맥> 깊이 읽기와 벌교 역사 바로 알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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