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새 교복> 전교생 13명인 농촌마을 작은학교, 강진 작천중의 교복이 한복으로 바뀌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전문가들이 상의하며 제작한 새 교복이다. 작천중은 교육주체간 대화가 활발하고 변화에 민첩하다. 작은학교의 장점에서 전남교육의 미래를 본다. 모델_강진 작천중 1~2학년

전남의 학교로 도시 학생들이 유학을 오고 있습니다. 좋은 사례 두 곳을 소개합니다. 전남교육의 희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을과 학교의 특별한 노력으로 시작된 ‘유학 바람’을  교육청은 보편정책으로 가다듬어 전남 전체로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장석웅 교육감이 전남교육가족께 편지를 썼습니다. 장 교육감은 ‘혁신을 넘어 미래로’를 전남교육이 가야할 길로 제시했 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자 교육가족 모두가 이 길을 함께 걷자는 요청으로 읽힙니다. 혹여 부족하거나 넘치는 부분이 있다면 누구라도 답장을 주시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동학과 다산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당대 에는 낯설었지만 지금은 상식으로 자리 잡은 외침과 주장입니다. 모두 전남의 토양에서 자란 상상력과 열정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교육가족들의 연대와 협력에 힘입어 전남교육은 ‘혁신을 넘어 미래로’ 항해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활기찬 소식을 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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