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 정상에 오르면 돌산대교와 경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수항과 시가지, 오동도와 해상케이블카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낮엔 가까운 순천만부터 고흥, 멀리 경남 남해까지 훤히 보이고,
밤엔 여수 밤바다의 화려한 불빛들이 발밑에서 반짝인다.
구봉산에서 내려다 본 일출도 멋지지만 야경도 작품이다.
글ㆍ사진 정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