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_ 전남교육청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전남교육청이 학생의 집으로 보낸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전남교육청이 학생의 집으로 보낸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전남교육청이 지난 4~ 5월 도내 모든 초·중·고·특 학생의 집에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보냈다. 전라남도와 협업해 지역 농가를 돕고 학생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꾸러미에는 곡물, 채소, 과일 등 도내 곳곳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가득했다. 꾸러미를 받은 학부모님들의 요리 ‘클라쓰’를 소개한다. 6월 6일부터 받을 수 있는 2차 친환경농산물꾸러미로 여러분도 솜씨 ‘플렉스’ 하시길. (2차 꾸러미는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쇼핑몰 포인트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학부모가 직접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6월 6일부터 사용 가능.)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한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꾸러미 받자마자 오랜만에 함께 요리를 했네요. 채소가 가득 들어있어서 ‘난이도 상’이라는 잡채요리에 도전했어요. 당근, 시금치, 양파, 팽이버섯… 싱싱한 채소를 풍성하게 넣었으니 맛은 이미 보장! 아이랑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복희(목포 석현초 학부모)

4월 27일에 두 아이 앞으로 택배가 도착했어요. 쌀, 방울토마토, 배, 오이, 우유, 키위 등이 들어있더라구요. 우리 얘들이 방울토마토 귀신이라 싱싱하고 달달한 방울토마토가 너무 반가웠어요. 요새 이틀에 한 번은 오일장이나 매일시장에서 장을 봤는데, 식대가 만만치 않죠. 친환경농산물꾸러미는 소소했지만,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크게 느껴져서 감동했어요. 아이들도 자기 이름으로 온 택배보면서 “전남에서 살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자기도 “나중에 커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배달해줘서 감사합니다.  - 신순이(보성남초·보성여중 학부모)

 

*플렉스는 ‘뽐내다, 자랑하다’는 뜻의 요샛말

 

우체통 참여방법

전남교육의 현재, 미래, 그리고 과거에 관한 모든 이야기(생각)들을 기다립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습니다. 원고가 실린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참여방법 jn-edu@naver.com 문의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실 061-26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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