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민선3기 2주년 기념 정책영화제

 

에듀택시 운전사
 

요약 전남 농어촌 지역 초·중학생 통학 불편 깔끔하게 해소
개봉 2019년 5월
제작/배급 전남교육청 행정과, 시·군 교육지원청
특징 교육부 에듀택시 우수성 눈독, 에듀택시는 전국 확산중!
평점 ★★★★★


줄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한다. 학교에서는 피곤한 기색 없이 집중해 수업을 듣는다. 에듀택시가 집 앞에 오면서부터 통학 시간이 길어 불편했던 학생들의 삶이 더 행복해졌다.

전남교육청은 농산어촌 학생의 통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에듀택시를 도입했다. 읍·면에 소재한 학교를 다니는 초·중학생 중 통학거리가 2km가 넘거나 통학버스 승차 시간이 1시간 이상인 학생은 택시를 타고 통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19년 1학기에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지역 내 21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했다. 올해 155개 학교에서 1,063명의 학생들이 에듀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전남에는 현재 350대의 에듀택시가 운행 중이다. 통학시간이 짧아지고 학습 효율은 올라가니 자연스레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2019년 7월,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7.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 답했다.

에듀택시의 효과는 입소문을 타고 멀리 세종까지 전해졌다. 교육부는 지난 연말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국가시책사업 시·도교육청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에듀택시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에듀택시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때문에 오늘도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140자 평
김민정(교직원) 근무했던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아이가 자가용으로 15분 걸리는 거리를 버스로 1시간 넘게 타고 다니더라구요. 참 짠했는데, 에듀택시가 생겨서 다행이에요.
이윤호(학생) 차 타고 내릴 때 선생님이 문 열어 주시고 닫아주시고, 친절하게 이야기도 해주셔서 학교 가는 길이 신나요.
손영옥(학부모) 아침에 시간 여유가 생겨서 집안 일을 하거나 문화센터에 갈 수 있어요. 기름값도 아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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