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형이 책 읽어줄게” 초등학생이 어린이집에 찾아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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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형이 책 읽어줄게” 초등학생이 어린이집에 찾아간 사연
  • 김연화(고흥평생교육관)
  • 승인 2019.10.0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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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역지역아동센터 초등생 15명 재능기부
고흥평생교육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고흥 과역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지역 어린이집을 찾아가 책 읽기 재능기부를 펼쳐 화제다.

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이 추진하고 있는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이 그것. 이 사업은 한글을 잘 몰라 책 읽기가 서툰 유아들에게 지역민이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지난 9월 18일 과역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은 에덴어린이집을 찾아가 ‘우정 쌓기 수화(手話)’를 시작으로 ‘오줌이 찔끔’, ‘야! 비온다’, ‘숲 속 재봉사’ 등 3권의 책을 읽어주었다. 또 ‘초코파이 자전거’ 시 낭송에 이어 ‘시원한 냇가로’,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등의 동요를 합창하면서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어린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행을 맡은 송나영 학생은 “처음엔 조금 어색했는데 열심히 들어주고 재미있어 하는 동생들 보면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틈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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