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직업인 4명 초청해
실제 직업 이야기·체험 나눠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이 11월 4일 함평해보중학교에서 ‘사람책(휴먼라이브러리)과 함께 미래를 그려봐요’라는 주제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함평 관내 직업인을 초청해 중학생들에게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대한 함평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평나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드론·팝아트·조향·태권도 등 네 분야의 직업인들을 초청했다. 직업인들은 직업을 갖게 된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고, 각각의 일을 체험하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동네에서 드론으로 농작물에 약치는 것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드론을 조작해 보니 더 관심이 생겼다.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와 연계해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매칭하며 함평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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