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가운데 전남교육청이 ‘영암여자고등학교’를 ‘공영형 사립학교’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했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전남교육청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계획’의 13개 과제 중 핵심사업이다. 도교육청에서 추천하는 2인 이상의 이사를 학교법인 이사로 선임하고, 사립학교 신규교사를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는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법인이 지정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영암여고’에 앞으로 4년 간 대규모 시설사업에 대한 대응투자를 감면하고,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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