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축복의 땅입니다.산, 강, 들, 바다가 잘 어우러진 자연은그 어느 곳보다 풍요롭습니다.문화의 깊이가 그윽하고의로운 역사의 지층도 두툼합니다.이 자산들을 자양분 삼아,전남의 학생들이 더 나은 오늘과 더 빛나는 내일을 누리도록전남교육이 더 멋지게 이끌겠습니다.민선3기 전남교육 3주년을 맞아전남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뤘던‘정책 작품’들을 돌아봅니다.전남교육공동체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악조건 속에서도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걸었습니다.대화하고 제안하고 협력했습니다.질문하고 혁신하고 실천했습니다.그 결과 교육정책들의 진보가 어느 때보다
전남 농산어촌유학 인기 비결이 궁금해?유튜브로 걷는 농산어촌유학 학교 탐방(feat.전남교육TV) 전남교육TV BBC news
〈함께 꿈꾸는 미래〉 구독자 설문 조사 2021년도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가 8월 한 달 휴식기를 가집니다.전반기 발행된 에 대한구독자 여러분의 생각을 보내주세요.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재정비하여 9월,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설문참여 이벤트https://forms.gle/PvJFkFXwJvZT1h6X7
전남교육의 교육정책, 미래방향 등이 담긴유쾌한 패러디 아이디어를 보내주세요.패러디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수상 확률 수직 상승!! 보내실곳 jn-edu@naver.com참여방법 원작과 함께 패러디 문구·사진 접수(포토샵 무관)시상규모 5명(팀), 5만 원적합하지 않을 시 선정작 없을 수 있음선정작은 9월호에 수록문의전화 홍보담당관실 061-260-0808
나를 변화시킨 소중한 일장애청년 드림워크 사업에 참여하며. 나는 바리스타다. 올해 순천선혜학교 전공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전남교육청의 장애청년 드림워크 일자리 사업으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있는 ‘다온카페 2호점’에서 일하고 있다. 이곳은 내 첫 직장이다. 학교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이 아닌 외부 사람을 손님으로 상대하는 일은 처음이다. 그래서 긴장을 많이 했다. 커피 머신도 기존에 사용했던 것과 달라 가끔 실수도 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메뉴를 주문받으면 왠지 주눅이 들었다. 우유 스팀이 거친 소리가 나고 거품 모양도 예쁘게 나오지
“마늘 캐기 도와드리러 왔어요”전라남도교육청 교직원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강진군 신전면 농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평화통일 교육 강화도교육청이 평화통일 수업을 지원하고 교원 대상 평화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가 주관하며 초등 5~6학년 109학급, 중학교 92학급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지역별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급이나 학년별로 분단의 역사, 북한 바로 알기 등을 주제로 강의, 퀴즈, 영상수업 등을
“교육과 문화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정치에 나섰습니다. 서민아파트에서 자식 셋을 키우며 사교육비로만 한 달에 100만 원이 넘는 돈을 쓴다는 학부모님들을 보며 이건 아니다 싶었죠. 농사를 지으며 학비를 대주셨던 제 부모님 생각도 났습니다.”공정·분권·협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목포 제4선거구) 의원은, 오늘도 시대의 굵직한 화두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나선다. 목표는 교육과 문화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 이 의원은 정치에 뛰어들었을 때의 초심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이 의원의 교육복지 전문가 이력은 200
가끔 반 아이들에게 작곡한 노래를 들려줍니다. 제가 만든 곡인 걸 알려주지 않은 채 가만히 아이들 반응을 지켜봐요. “좋아요”라는 칭찬이나 박수소리가 나오면, 그때 공개하는 거지요. 반응이 별로다 싶으면 아무 말 없이 넘어간답니다.(웃음) 동요에 있어서 아이들은 가장 좋은 청중이고, 길잡이에요. 작곡을 시작한 지 7년 정도 되었어요. 교직생활 23년차에 비해서는 짧죠. 그래서 ‘작곡가’라는 호칭이 어색해요. 하지만 이젠 선생님과 작곡가, 두 호칭이 ‘환상의 짝꿍’ 같아요. 노래를 통해 아이들과 더 호흡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우리가 긴급할 때 119로 전화하잖아요? 교육을 위해 필요한 게 생길 때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로 연락을 주십니다. 한 번은 학교에서 세월호를 소재로 연극 수업을 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 취지와 내용을 전해 듣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극인을 학교에 연결해 드렸습니다. 또 학교 교육에 적응하기 힘든 아이들이 있으면 안전한 마을학교로 안내해서 배움을 지속할 수 있게 돕기도 하고요.교육 자원들이 마을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선순환 되면 좋겠어요. 어디든 배움터가 되고, 누구든 배움의 주체가 되는 것이 바로 ‘풀뿌리교육’의 지향점
강진 병영초, 6·25참전유공자께 감사병영면에 사시는 6·25참전유공자 박종운, 정근식 선생님 댁을 방문해 편지와 선물을 드렸어요. 어르신들의 경험담을 듣고 부상당한 흉터를 직접 보니 전쟁의 참상이 더 아프게 다가왔어요.(김아린) 고흥 과역초, 로봇이 다니는 마을지도발명교육센터에서 학교로 와 코딩을 가르쳐줬어요. 내가 그린 마을지도 위를 로봇으로 걸으며 동네를 더 잘 알 수 있었어요.(김하윤) 광양 진월초, 김구 선생의 글이 우리 마을에?진월면 차사리에 있는 100년 고택, ‘용암세장’에 다녀왔어요. 이곳 후손인 안영주 선생님께 옛
재미난제과점의 사장은 한 명이 아니에요. 김예진, 장선하, 정소담 셋이죠. 우린 모두 이곳의 사장이고 동시에 직원이에요.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사장이라는 직급은 정해진 건 아니에요. 서로 호칭은 언니, 동생처럼 편하게 부르고 있어요.저희는 모두 학교밖청소년이에요. 재미난제과점을 운영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기술을 배우면서 일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우리밀이야기 작업실에서 제빵 교육을 받은 적은 있지만, 창업 경험은 없어요. 그래도 주변에 든든한 버팀목이 많아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었어요.특히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의 도움이
새벽 5시, 여명이 밝아올 무렵, 신안군 신의도 홍철기 소금장인(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회장)은 이미 염전 앞에 서 있다. 정방형의 소금밭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언뜻 모내기 전 농촌의 너른 들 같다. 바닥엔 하얀색 알갱이가 가득하다. 누군가 일부러 부어놓은 것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다. 장인이 대파(소금을 밀거나 긁는 기구)를 잡는다. 오늘은 300포대(20㎏ 기준) 가량을 수확할 계획이다. 염전엔 태양을 피할 공간이 없다. 그래서 염부들은 이른 새벽과 석양을 이용해 일을 한다. 소금은 대파에 부드럽게 미끌려 두둑을 향해 일렬로
조금이라도 신선하게 활어, 김, 미역, 멸치 등을 경매에 넘기기 위해 배는 녹동항으로 세차게 달린다. 소록도, 거금도가 거센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며 만선을 축복한다. 고흥반도에서 가장 큰 국가어항 녹동항은 섬과 섬, 섬과 뭍을 연결하는 거점항이다.글·사진 신병문
한恨은 아픔이며, 칼로 긋듯이 가슴에 오는 통증이다. 이청준의 소설이건 임권택의 영화건 다르지 않다. (1993)는 한국적 한에 대한 깊고 깊은 정서적 사유를 담고 있다. 아마 그래서였을 것이다. 제작 단계에서 모두가 망할 거라던 그 영화 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서울 관객 100만 명을 넘겼다. 서구문화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당시, 가장 한국적인 정신을 담아낸 ‘판소리’는 관객들에게 큰 위로였다. 상처로써 상처를 보듬는 우리 고유의 소리를 들으며, 관객들은 묘하게 가슴에 켜켜이 쌓였던 한이 치유되는 느낌을
어머니는 작은 게 반찬을 자주 내놓으셨다. 간장에 조리거나 고춧가루 양념을 버무린 것들이었다. 내 고향 목포 사람들은 이 게를 ‘뻘게’라 불렀다. 갯벌에서 잡아온다고 그리 불렀던 것 같다. 칠게란 단어를 얼마 전 처음 들어봤다. 온몸에 갯벌을 뭍히고 다녀서 칠칠맞다고, 칠월에 맛있다고 칠게라는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검색됐다. 뻘게와 칠게 사이를 오가던 시선이 ‘화랑해’ ‘서렁기*’에서 멈췄다.에서 칠게는 ‘화랑해花郞蟹’다. ‘해’는 게의 한자다. ‘화랑’은 당시 남자아이를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칠게가 집게발을 펼치고 기어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 김정호가 발문에 쓴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을 의역한 말이다. 우리네 인문지리의 밑바탕 원리라 할 수 있다. 어떤 일이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 갔을 때 쓰는 ‘분수령’이라는 어법이 여기서 나왔다.물은 산에서 출발해 낮은 곳, 열린 곳으로 흐르며 물줄기를 만든다. 다른 산에서 태어난 여러 물줄기들은 산의 흐름이 끊기는 곳에서 만나 합쳐진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물줄기들의 구조는 나무처럼 보인다. 바다가 뿌리라면, 본류는 줄기, 지류는 가지에 해당한다.서로 연결되어
학생을 지켜라요약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학교, 우리 아이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남교육공동체의 필사적 전투. 교육가족 보호와 미래교육 구축을 동시에 해낸 관-관 합작 드라마제작 체육건강예술과 외 전남교육청 전 부서·기관방영 2020년 첫 방영연관검색어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교육재난지원금 #긴급돌봄줄거리민선3기 전남교육은 전남도청, 전남도의회와 협력해 코로나 극복에 나섰다. 첫 합작품은 학생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제공한 친환경농산물꾸러미였다. 전국 최초 사례였다. 이 사업은 등교 연기 시에도 청소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학부모의 경제 부담
날아라 청렴요약 전남교육의 청렴은 우리가 책임진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전남교육청 공직자와 시민감사관, 시민감리단이 펼치는 열정 드라마제작 감사관,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정책기획과방영 2020년부터 방영연관검색어 #청렴도향상 #시민감리관제 #공익제보제 줄거리민선3기 전남교육은 외부 참여와 인사 혁신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먼저, 청렴시민감사관,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등 외부 인사의 참여를 대폭 키웠다. 변호사, 교수, 건축사, 공인회계사, 시민단체 회원 등 4
슬기로운 진학지도요약 우리 아이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진로를 정해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라! 대입지원관, 민·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시청률 급상승!제작 중등교육과방영 2021년 첫 방송연관검색어 #대입지원관 #고교학점제 #지역대학 연계 줄거리민선3기 전남교육은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였다. 수시로 바뀌는 대입정책을 전남의 고교생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에 나섰다. 올해 1월,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 2명을 채용했다. 대입지원관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전
응답했다 전남교육요약 ‘우린 그저 고민과 생각이 많을 뿐!’ 제 길을 찾아가는 학교밖청소년들과 특별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전남교육청이 모두를 품는 교육정책을 펼치는 휴먼 드라마제작 중등교육과, 민주시민생활교육과방영 2020년부터 방영연관검색어 #학교밖청소년 #대안교육 #특수교육 줄거리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이 올해 신설됐다. 교육·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들은 연령에 따라 최대 월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검정고시·진로진학을 위한 중식비,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프로그램 운영비 등도 지원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